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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양지면 정수리 10월 수돗물 공급 시작

 
용인시는 수돗물 미급수로 불편을 겪는 처인구 양지면 지역 상수도 시설 공사를 오는 10월 초에 준공할 예정이다.


양지면 상수도시설 공사는 지난 5월에 착공, 15억원이 투입돼 대대리 일원에 가압장 2개소를 설치하고, 대대리에서 정수리 고개를 넘어 정수리 마을 안길에 이르는 총연장 5.0㎞(직경80~200㎜)에 이르는 송?배수관로를 매설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공정율 90여%로 완료시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는 양지면 정수리지역 75세대, 182명의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주요 간선도로를 따라 송·배수관로를 매설하는 공사 외에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관내 20여개소 배수관로 확충사업을 추진, 양지면에는 평창리~제일리간 배수관로 설치공사가 지난 6월 준공되었으며, 9월 현재 국도 42호선 제일리~식금리 배수관로 공사가 30%의 공정율로 진행되고 있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 7월 초에 원삼면, 백암면 지역에 19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평창배수지(용량 6,600㎥)와 송수가압장(14,000㎥/일)과 총연장 23.3㎞(직경80~600㎜)에 이르는 송·배수관로 등을 설치하는 상수도 시설을 준공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미급수 지역 수돗물 공급을 위해 모현면 매산리 지방상수도 증설공사, 수지구 신봉동 일원 신봉고지 배수지 신설 공사 등을 2010년 경 완료를 목표로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들이 완료되면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보건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