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 전경.(*DL이앤씨 제공)( 최근 용인 플랫폼시티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구성역의 최대 수혜단지로 불리며 수도권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용인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의 분양권이 프리미엄이 붙은 채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4월 입주를 앞두고 GTX-A 동탄~수서 구간이 지난 3월30일 개통되고 용인 플랫폼시티가 올해 착공을 눈앞에 두면서 분양권 가격이 상승한 것이다. 지난달 전용면적 84타입의 경우 프리미엄 5000만 원이 붙어 거래됐고 실수요가 많은 중소형 59·74타입 분양권은 인기가 많아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분양권 매물이 59타입은 9000만 원, 74타입은 5000만 원, 84타입은 8500만 원까지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며 “입주 지정 기간이 다가오고 개발호재가 가시화되자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의 분양권을 찾는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GTX-A 개통이 대형 호재로 작용하면서 GTX-A 동탄역 인근 동탄역 롯데캐슬 41평형(전용면적 102㎡)이 지난달 19일 22억 원(34층)으로 거래되기도 했다. 지난해 6월 17억 5000만 원의 실거래가 대비
용인신문 |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에버랜드 퍼레이드에 주연급으로 출연한다.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초대형 퍼레이드에 외부 캐릭터가 주인공급으로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5월 11일까지 토요일마다 에버랜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연은 20일부터 5월 11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 30분간 펼쳐지며, 봄철 입장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오는 29일(월요일)에 한 차례 더 선보인다. 조아용은 9대의 퍼레이드카 가운데 베니스존 차량에 탑승해 장미원 입구부터 카니발광장까지 이동하며 특유의 귀엽고 앙증맞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는 브라질 리우의 삼바, 이탈리아 베니스의 가면 등 세계 유명 축제의 열정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퍼레이드다. 시는 지난해 7월 삼성물산(주) 에버랜드리조트와 ’캐릭터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청룡의 해를 기념한 조아용과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 레시와의 협력 상품을 개발해 출시했다. 쿠션과 키홀더 등 총 42종의 상품은 지금까지 1만 7000여개 이상 판매되는 등 관람객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신문 | 용인지역 사회 재난 안전망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다. 지난해 14명의 사망자를 낸 오송지하차도 참사나 다수의 인명피해 위험이 높은 터널구간 대 화재 등 재난 및 사건 사고에 대한 즉각 대응을 위해 지역 내 지하차도와 터널 내 CCTV를 포함한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한 것. 앞서 시는 확대된 CCTV 관제 시스템을 다시 경찰과 소방, 55사단,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과 실시간 공유하는 통합플랫폼을 함께 구축, 용인 사회안전망이 한층 더 두터워지게 됐다는 평가다. 시 4차산업융합과는 지난 1월부터 7000여만 원을 투입, 지역 내 터널과 지하차도 내 CCTV의 통합 관제센터 연계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그동안 시 재난안전상황실 관제센터에서 확인할 수 없던 터널과 지하차도 내 CCTV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 것. 그동안 시 재난상황실 관제센터는 용인지역 내 방범용 CCTV 1만 1020대와 재난‧불법주정차‧산불감시‧교통정보 수집 등 1만 1700여 개의 CCTV를 실시간 관제해 왔다. 지역 내 39곳의 터널과 지하차도 등에 설치된 212대의 CCTV는 해당 도로 관리기관인 수원지방국토관리사무소와 경기도 건설본부, 기흥구청, 수지
용인신문 | 용인시와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에 이어 용인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일부 노선에서 비접촉 요금결제 시스템이 시범 적용됐다. 경기도는 지난 17일 용인시와 의정부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134개 노선 950여 대를 대상으로 탑승 때 자동으로 결제되는 ‘비접촉(태그리스) 요금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태그리스 버스 요금 결제 서비스는 차량에 설치한 비콘(Beacon)과 이용객의 스마트폰 간 블루투스 무선통신으로 승·하차 여부 등을 판별해 요금 결제가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도는 지난 2021년 광역버스에 도입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태그리스 페이-앱’을 설치한 뒤 선·후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버스 승·하차 때 교통카드 단말기에 카드를 대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진다. 승객이 버스에서 내리기 전에 앱의 ‘모바일 하차 벨’ 버튼을 누르면 운전자에게 하차 알람이 표출돼 벨을 누르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아도 된다. 도는 해당 서비스가 지원되는 버스인지를 탑승객이 확인할 수 있도록 차량 외부에 태그리스 스티커를 부착할 방침이다. 경기버스정보앱의 위치 안내 서비스에도 태그리스 지원 여부를 알리는 아이콘을 표시한다. 서비스와 관
용인신문 | 용인시 공직자들이 수원시를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해 200여만 원의 기부금을 모급했다. 시는 수원시 등 인근지역 지자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18일 수원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기로 하고 수원시청 로비에서 용인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전국에서 총 1815건의 기부를 받아 1억 5714만 원을 모금했다. 이는 수원과 성남시에 이어 경기도 내 세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수원시청 방문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수원시의 경우 지난해 용인시와 화성시민으로부터 가장 많은 기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수원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상대 시 청사를 방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키로 했고, 이날 첫 방문 홍보를 수원시청에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는 오는 5월 중 용인시청 로비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알리는 리플릿을 배부하고 기부자에게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주요 특산물도 소개했다. 특히 룰렛을 돌려 시 캐릭터인 조아용
용인신문 |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과 이동읍 일대 개발 족쇄로 작용해 온 송탄상수원 보호구역이 해제된다. 평택지역 상수원 관련 규제 지정 후 45년 만이다.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은 정부의 광역상수도 보급 이후 사실상 실효성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해제 요구가 지속돼 왔지만, 평택시 측의 ‘존치’ 주장으로 인해 수년 간 답보 상태를 이어왔다. 무엇보다 경기도와 용인시, 평택, 안성시 등 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규제지역 지자체들이 공동용역을 비롯해 상생 협약까지 체결했지만, 선거 등 정치적 입장차로 인해 번번이 무산돼 왔던 사안이다. 하지만 민선8기 시 집행부가 이동‧남사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면서 실마리를 찾았고, 결국 45년 만의 개발족쇄 ‘해제’라는 결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다. 용인시와 국토부, 환경부, 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동연 도지사, 이상일 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등 반도체 국가산관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 안에는 19
용인신문 | 정부가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에 조성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하 용인 국가산단) 가동 목표를 2030년으로 제시했다. 반도체 산단 필수요소인 공업용수와 전기 공급망 조성 및 산단 부지조성에 평균 7년 이상 걸리던 착공 기간을 3년 6개월로 단축한다는 목표다. 오는 2026년 부지조성 공사를 착공해 2028년에는 반도체 공장 건설이 가능하도록 만들겠다는 것. 용인 국가산단에 300조 원을 투자하기로 한 삼성전자도 용인 국가산단에 들어서는 1기 팹(Fab)을 오는 2030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용인 국가산단 조선 관련기관들은 지난 17일 서울 FKI타워에서 용인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해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지자체 등이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원활한 반도체 공장 입주를 위해 대체 취수원 마련을 전제로 평택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고 산업단지와 인근에 용수를 적기 공급하는 방안 등이 포함했다. 사업시행자인 LH는 이달 중 국토부에 산업단지계획 승
용인신문 | 술에 취해 차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후 도주한 여성 운전자가 사고 피해자의 추적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30대 여성 A씨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등 추가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 30분께 처인구 양지면 신평리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다 B씨가 운전하던 택시를 추돌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택시에는 70대 운전자 B씨와 승객이 탑승해 있었지만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를 낸 뒤 3km가량을 추가로 운전하다가 주거지 인근에서 붙잡혔다. A씨가 차량을 멈추지 않고 현장을 이탈하자 음주를 의심한 B씨가 이를 뒤쫓으며 112에 신고했고, 결국 출동한 경찰에 의해 덜미를 잡혔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를 통해 A씨에게 추가 혐의를 적용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현재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한 상태”라며 “차량 사고 피해 규모와 A씨의 고의
용인신문 | 시의원과 직원들의 업무공간 확보 등을 위한 청사 증축과 의정비 인상 등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용인시의회가 이번엔 관광성 의정 연수를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해 해외연수를 명분으로 이슬람국가를 방문하며 술을 반입하다 적발돼 홍역을 치렀음에도, 또다시 비난을 자초하고 있는 것. 시의회 측은 오는 6월 예정된 1차 정례회 결산 감사를 대비한 의정 연수로, 꼭 필요한 일정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연수 장소를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제주도로 확정지은 것으로 확인돼 사실상 관광 목적 아니냐는 지적이다. 특히 연수 장소 선정의 경우 시의원들이 직접 제주도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돼 ‘연수’보다 ‘관광’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는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1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추진 중인것으로 확인됐다. 의정 연수는 매년 상하반기 정례회를 앞두고 두 차례 진행돼 왔지만, 매번 예산낭비 논란이 불거져 왔다. 의정 연수라는 본연의 목적보다는 의원간 단합대회 성격이 강하고 감시·견제의 대상인 시장과 시 집행부 고위 공직자들과 간담회 명목으로 저녁을 겸한 술자리까지 이어
바리스타·심폐소생술교육·마을 환경개선 앞장 주민갈등 해소 위해 소통·화합의 한마음 행사 용인신문 | 층간 소음에 따른 이웃간 분쟁과 저소득층이나 홀몸 어르신들의 고독사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마을공동체가 떠오르고 있다. 주민들 스스로 특색을 살린 사업을 결정하고 참여하면서 이웃간의 공동체 의식이 형성되고, 마을과 지역, 나아가 사회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되어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기중심적 사회에서 마을공동체를 운영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20여 년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콘크리트 숲인 아파트 단지의 ‘마을공동체’ 새 모델을 보여준 봉사단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흥구 서천동에 위치한 ‘서그내마을 SK아파트 모아봉사회(회장 김순애·이하 모아봉사회)’가 그 주인공이다. 한 명 한 명이 모여 시작한 봉사활동이 아파트 단지 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고, 아파트단지 마을공동체 ‘성공 모델’로 자리잡았다. 모아봉사회는 당초 아파트 단지 부녀회로 시작됐다. 벌써 20여년 전 일이다. 그러다 지난 2021년 5월 ‘SK모아봉사회’로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했다. 20여 명의 모아봉사회 회원들의 1년은 화
용인신문 | 죽전 아르피아 수영장 실버반 등록 연령을 65세 이상으로 조정 해 줄 것을 청원합니다. 현재 죽전 아르피아 수영 실버반 등록 기준은 55세 이상으로 돼 있습니다. 하지만 현행 노인복지법 경로 우대 기준은 65세 이상입니다. 더욱이 노인의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정부는 노인 연령 기준을 70세로 재검토 중입니다. 문제는 죽전 아르피아 수영 실버반 노인의 기준을 ‘55세 이상’으로 운영하다보니, 한정된 시설 사용에 대한 경쟁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무엇보다 보호받아야 할 지역 어르신들의 혜택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아르피아 수영장은 수강 경쟁이 매우 높습니다. 노인 인구 증가로 경쟁은 더 치열해진데다, 낮은 연령 기준으로 실제 보호 받아야 될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권리는 사라졌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합리적이인 노인연령 기준을 적용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용인신문 | 주민자치센터 헬스장 운영시간을 연장해 주시길 청원합니다. 처인구 포곡과 모현, 백암, 양지, 남사읍 주민자치센터 헬스장의 경우 오전 6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주민자치센터 헬스장이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특히 퇴근 후인 오후 6시부터는 사람들이 몰려 원하는 운동을 마음껏 할 수 없습니다. 역북동과 유림동, 포곡읍 등 도심지역은 사설 헬스장도 많고, 인근 지역과 접근성이 좋아 대체시설을 이용할 수 있지만, 남사, 원삼, 백암 등의 경우 대체 시설조차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농촌지역 주민들도 마음 편히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해당지역 주민자치센터 헬스장 운영시간을 늘리고, 주말에도 운영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