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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수출 소상공인 육성 등‘2022년 수출지원종합계획’수립

용인시, 14억원 투입 중기·소상공인 387곳 해외 판로개척 지원

[용인신문] 용인시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수출 강화를 돕기 위해 ‘2022년 수출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종합계획은 ▲수출형 일자리 사업 확대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다변화 ▲수출 소상공인 육성 등 3개 분야 1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통해 수출 저변을 확대하고 5년 연속 경기도 무역수지 1위 도시라는 타이틀을 지켜낸다는 계획이다.

 

시는 14개 사업에 총 13억9000여만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보다 3억6300만원 가량 예산이 늘었다. 관내 중소기업과 수출 소상공인 등 최소 387곳이 혜택을 받게 된다.

 

수출형 일자리 사업 확대를 위해선 ‘수출기업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3억)’, ‘수출 멘토링 지원(7000만원)’, ‘다통해 서포터즈(1400만원)’, 수출업무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등 4개 사업에 3억8400만원을 투입한다.

 

각 기관들의 수출지원 사업 등의 정보를 한 곳으로 모으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수출 지원을 돕는 ‘수출업무 원스톱 지원센터’도 구축했다.

 

해외 마케팅 지원 다변화를 위해선 ‘언택트 수출상담실(1억8000만원)’, 수출기업화 지원(1억5000만원), 해외전시회 단체관 운영(1억7000만원), 해외시장개척단 운영(1억2000만원), 국내수출상담회(5000만원) 등 7개 사업에 7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거래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손실액 일부를 보상해주는 ‘수출무역보험료(4000만원)’와 더불어 제품 결함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제조물책임보험(5000만원)’ 도 지원키로 했다.

 

또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신 첨단산업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산업시찰단(5000만원)을 구성해 첨단산업 전시회 참관 기회를 제공한다.

 

수출 소상공인을 육성할 수 있도록 모든 수출지원사업 지원 대상을 소상공인으로 확대하고, 국내 유명전시회에 시 공동관을 운영(5000만원)해 중소기업이나 수출 소상공인이 참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역산업마케팅(1억2000만원) 사업을 통해 개별적으로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에도 참가비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