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현재 처인구는 기흥역까지 빠르게 갈 수 있는 국도 42호선 우회도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버스노선이 개통조차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최근들어 Y버스가 투입되었지만, 이는 출퇴근용 노선버스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기흥역까지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명지대학교는 학교에서 기흥역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는데, 편도로 15분 만에 기흥역에 도착합니다. 현재 운행중인 시내버스가 30~40분이 걸리는 것에 비하면 매우 빠른 시간입니다.
현재 동백~분당을 연결하는 마을버스 810번도 자동차전용도로와 유사한 도로를 경유하여 분당, 죽전까지 운행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기흥역~처인구(용인터미널)행 노선도 충분히 운행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용인터미널에서 기흥역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마을버스 또는 일반버스 노선의 신설을 강력히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