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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수질개선 공동노력”

   
 
성남시 탄천 수질정화 및 하수처리실태 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탄천특위) 의원들이 지난 1일 용인시의회(의장 이우현)를 방문해 탄천수질 개선을 위한 공동 노력을 촉구했다.

이날 탄천특위(위원장 김철홍)의원 9명은 용인시의회 양충석 산업건설위원장, 안영희 내무위원장과 함께 용인시 하수과장으로부터 탄천수계 하수처리 계획에 대해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 김유석 하수과장은 이날 설명을 통해 “수지하수처리장 건설이 2006년말 가동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며 수지처리장 가동시까지 탄천수질 오염에 대한 이해와 불가피한 경우의 위탁처리에 대한 협조를 요구했다.

질의응답 과정에서 탄천특위 김기명 의원은 “탄천수계하수 통합처리협약’이 불이행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성남시는 탄천정화를 위해 많은 예산을 소요하고 있는데 용인시는 인원부족의 이유로 개별오수처리 관리를 방치하는 것 아니냐”며 탄천수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에 김 과장은 “개별오수처리는 운영자가 관리·감독을 하게 돼 있어 한계가 있다는 것이지, 방치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며 “점검반을 편성해 철저한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