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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학교환경개선 위한 교육재정 확보 노력

경기도의회 교육위원

 

[용인신문] 용인시 학교환경개선사업 예산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체육관 신축 및 노후 학교시설 개선에 투입돼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소속 고찬석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8)과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엄교섭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2)은 올해 학교교육환경개선 사업비로 89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내년에도 284억원을 1차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미세먼지에 대응해 실내체육수업을 할 수 있도록 남사초등학교 외 5개교에 체육관 설립 170억원, 기흥초등학교 외 18개교에 냉난방 시설 개선 96억원, 나곡초등학교 외 24개교에 화장실 개선 183억원, 송전초등학교 외 17개교에 석면 제거 사업 41억3000만원 등 총890억원의 예산이 지원돼 개선됐거나 추진 중에 있다.

 

내년에는 신일초등학교 외 9개교에 화장실 개선 89억원, 능원초등학교 외 5개교에 냉난방 시설 개선 26억원, 언동초등학교 외 8개교에 LED조명 교체 36억원, 기흥초등학교 외 2개교에 방송장비 교체 4억5000만원 등 총284억원이 1차로 지원될 예정이다.

 

두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용인 지역 학교를 방문해 어려움에 대해 경청하고 소통하며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교육다운 교육을 위한 교육재정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고찬석 의원은 “용인 지역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배울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교육재정 확보만이 아닌 시설개선 이후의 학교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하면서 피드백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교섭 의원은 “AI 기술이 접목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생활환경 등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용인 지역 학생들이 미래 시대가 요구하는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교육재정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