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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어정중 독도어벤져스, 독도탐방





어정중학교(교장 손철수)2018 독도의용수비대 협력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독도의용수비대의 국권수호정신과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수비대 활동을 널리 알리는 홍보는 물론 독도를 일본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실천력과 의지를 함양하도록 의무가 부여됐다.


어정중학교 독도어벤져스는 이유숙·서이브 지도교사와 학생 20명이 참여해 독도의용수비대 청소년 명예대원 활동으로 다양한 활동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자율동아리다. 이들은 지난 2~4일까지 그 활동의 일환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했다.


먼저 독도의용수비대를 알리는 활동부터 시작했다. 인식도 설문조사, 교육 자료 안내, 기념뱃지 제작, 학교에서 진행하는 한마음독도사랑대회와 연계한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홍보를 진행했다.


탐방은 독도의용수비대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현장에서 다양한 자료 수집, 독도플래시몹, 독도주권 수호에  관한 일본과 한국측 찬반 토론, UCC 홍보영상 제작 협의 등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독도의용수비대의 활동이 정당한가란 주제로 한국측과 일본측으로 나눠 진행한 찬반토론은 일본측의 주장을 잘 분석할 수 있었고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겠다.”, “당시 독도의용수비대의 수호가 없었다면 독도는 이미 일본으로 넘어갈 수밖에 없었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유숙 지도교사는 앞으로도 독도의용수비대와 관련된 UCC 홍보 영상을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국적 언어로 제작해 학교 홈페이지는 물론 SNS 등에 게시할 예정이라며 독도사진전, 독도의용수비대 관련 창작시 발표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주권수호의지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