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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국립나주병원, 학생 정서행동특성 심층평가 도구(ASEBA 검사군) 활용 워크숍 개최


(용인신문) 국립나주병원은 3월 29일(목) 광주 518교육관에서 Wee센터, Wee클래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상담인력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 정서행동특성 평가도구(ASEBA)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라권역 아동청소년 상담실무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정서행동특성검사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학령기용 검사척도 활용법 등에 대해 안내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의 정서행동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 2번째로 참석했다는 한 담당자는 매일 상담을 하는 학생들이 보이는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와 검사결과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국판 학령기용 검사군(CBCL6-18, YSR, TRF)은 8개의 ‘문제행동증후군 척도’와 ‘기타문제’로 구성되어 아동청소년기 문제행동에 대한 다차원적인 이해를 얻는데 유용하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정서·행동특성검사 심층평가의 표준화된 도구로 활용된다.

국립나주병원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를 대비하고자 2014년부터 매년 3월에 심층평가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워크숍을 실시함으로써 호남권역 아동청소년 담당인력에 대한 교육 훈련의 지속성을 유지하고 있다.

윤보현원장은 “호남권역 공공정신의료기관으로서 실무현장 중심교육으로 학생 정신건강문제의 조기발견·개입을 위한 선두적인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