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 1층 프로그램실에서는 어르신 인문학강좌의 일환으로 예비조부모 및 일반조부모 대상 태교교실 ‘내리사랑 손주사랑‘ 첫 회가 진행됐다.
이날 강사는 조선시대 사주당 이씨(1739~1821)의 태교신기를 재해석한 ‘태교는 인문학이다’의 저자 박숙현 강사(현 이사주당기념사업회 회장, 한국태교아카데미 원장, 용인신문사 회장)를 초청, 특강으로 이루어졌다.
태교의 놀라운 과학성과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태교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를 청취한 참가자들은 태교를 새롭게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임형규 관장은 “‘내리사랑 손주사랑’에 참여하는 모든 어르신들이 조부모로서의 역할 정립으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육아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행복한 동행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