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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흥노인복지관, 선배시민대학 운영

 

선배 시민들의 '삶의 지혜·경험' 전수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매주 월요일 복지관 1층 세움실에서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선배시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선배시민대학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최,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9일 개강해 오는 74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선배시민은 공동체의 선배로서 사는 동안 터득한 지혜로 후배들에게 헌신하는 사람이다.

 

내용은 1강 노인에서 선배시민으로, 2강 근본적인 질문(나는 생각하는가?), 3강 선배시민의 집(생존에서 실존으로), 4강 선배시민의 집짓기(호모 에코노미쿠스에서 호모 폴리티쿠스로), 5강 선배시민의 길을 낸 사람들(헬렌켈러, 파울로 프레이리, 타게 에르난데르), 6강 선배시민, 상식을 전복하다, 7강 선배시민, 후배시민을 품다, 8강 내 공간에서 나다운 실천을 상상하다 등으로 준비됐으며 대학교수와 복지기관장, 실무자로 구성된 강사진이 참여한다.

 

기초교육은 7월 초까지 816시간 강의로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심화교육 8회로 사회참여활동 체험과 토론회, 평가회 및 발표회를 실시한다.

 

임형규 관장은 앞으로 선배시민대학 수료자들이 선배시민으로서 지혜와 경험을 발휘, 후배시민과 소통하며 행복하고 즐거운 동행의 시작을 만들어가는 사회참여활동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및 각 기관의 사업발전을 위해 용인우체국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저소득 어르신이 받고 싶은 물품·환경개선·정서적 지원 등을 편지로 신청 받아 소원을 들어주는 우정사업본부의 '소원우체통' 사업을 함께 하기위해 맺어졌다. 오는 930일까지 소원을 접수하면 대상 어르신들을 선정, 10~12월중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이 대상자를 찾아가 소원을 들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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