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은 지난달 27일, 4층 백합홀(대강당)에서 개관1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제2대 임형규 관장 취임식을 가졌다.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인사말, 기념사, 축사, 취임사 등이 이어졌다.
기흥구 지역 노인들의 여가 활성화와 건전한 노년문화 정립을 위해 지난해 4월 2일 첫 발을 디딘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은 기흥구 산양로 71에 연면적 3459㎡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다. 대강당, 물리치료실, 컴퓨터실, 장기·바둑실, 당구장 등 여가프로그램 실을 갖추고 있다. 평생교육지원, 취미여가지원, 고용지원, 사회참여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의 젊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어르신 회원 42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됐으며 1일 평균 1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임형규 취임관장은 “복지관의 모든 것을 공정·투명하게 운영하고 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모든 직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효의 실천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