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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절도 후 강간 시도한 범인, 7년 만에 검거

‘지문감식 신기술 이용해 잡아’

술집에서 종업원을 강간하려 했던 30대 남성이 범행 7년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술집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고 강간하려 한 혐의(강도상해 등)로 J씨(36)를 구속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2005년 1월 28일 새벽 2시40분께 기흥구의 한 호프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사람이 없는 틈을 타 주방에 있던 흉기로 조리원 K씨(48·여)를 위협해 현금 27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J씨는 또 K씨의 얼굴과 몸 등을 발로 차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치고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소주잔 등에서 피의자의 지문을 검출했으나 범인을 잡지 못하다 최근 개발된 지문감식 신기술을 이용해 J씨를 검거했다.
<김혜미 haem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