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돌봉산을 방문한 결과 총4개의 운동기구들 중 3개가 망가져 있고 부서진 철봉의 기둥이 나무에
위태롭게 걸쳐져 있어 등산객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허리운동을 위해 설치된 기구의 기둥이 땅에 제대로 고정돼 있지 않아 흔들거리는 등 개‧보수가 시급한 상황이다.
매일 거르지 않고 산을 오른다는 고 아무개(처인구 역북동‧79) 할아버지는 “기구가 망가져 구청에 민원을 제보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이용자의 안전은 물론 미관상 좋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김혜미 haem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