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김기주씨의 제 1회 개인전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용인행정타운 문화예술원 전시실에서 열린다.
김기주 작가는 자연에 깃들인 기운을 예술의 혼과 미로 삼아 끊임없이 생명을 그려 온 자연 탐구적 화가다.
우뚝 솟은 우직한 산이나 섬의 표현은 과거의 아련한 추억을 기억나게 하며, 아름다운 물결은 생명의 율동을 나타낸다. 또한 갖가지 나무와 풀은 더불어 사는 우리들 세상을 상징한다.
▲ 10월의 멋진 날에 60x70cm oil on Canvas 2011 |
이처럼 작가의 작품 세계는 단순히 자연으로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형상에 우리 삶의 모습을 대입시킴으로써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번 전시에는 온갖 생명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작품세계와 자연이 주는 감동이 담긴 작품들이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