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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상식/콜레스테롤 관리

혈청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동맥벽에 침전물을 형성하여 동맥경화증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 된다는 사실은 비교적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혈액속의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의 지방성분이 과다하게 많아지면 인체의 상수도 또는 연료공급 통로라고 볼 수 있는 동맥벽에 이런 성분들이 침착되어 동맥경화라는 현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는 혈관 내경이 좁아져서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동맥경화에 의해 혈관이 좁아지면 각종 동맥경화 관련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는데, 이의 대표적인 것이 심근경색 등의 심장질환과 중풍이라고 흔히 불리는 뇌졸중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의 동맥경화성 심장질환(관상동맥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각종 생활습관 및 식생활이 서구화 되고 영양섭취의 증가에 따라 혈중 지질농도가 증가하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보여집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체내에서는 콜레스테롤 소비량이 줄고, 운동량도 부족해지며 콜레스테롤의 농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젊은 사람의 경우도 흡연량이 많거나 고혈압, 당뇨병, 비만인 경우 해마다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협심증, 심근경색증이 있다면 더욱 엄격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콜레스테롤 위험도 자가진단
다음의 진단표는 병원에서의 콜레스테롤 검사를 대신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콜레스테롤의 수준을 스스로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문항 중 ‘예’가 15개 이상일 때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정기검진을 통해 수치를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1)조금만 걸어도 종아리가 아프다.
2)아킬레스건 (발꿈치)이 늘 부어 있다.
3)기름진 음식을 좋아한다.
4)식사시간이 불규칙하다.
5)이유 없이 짜증이 잘 나고 초조하다.
6)직장에서 중간 관리자의 책임을 맡고 있다.
7)편식이 심하다.
8)잠자기 전에 자주 먹는다.
9)초콜릿이나 케이크를 좋아한다
10)스트레스에 항상 시달린다.
11)잠이 잘 안 오고 수면량이 부족하다.
12)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다.
13)간식을 좋아한다.
14)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많이 마신다.
15)하루 1갑 이상 흡연량이 많다.
16)야채를 잘 안 먹는다.
17)실내에서 일한다.
18)계란 요리를 좋아한다.
19)가끔 어지럼증을 느낀다.
20)업무량이 많은 편이다.
21)살이 쪘다.
22)변비가 증세가 자주 있다.
23)운동이 부족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