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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초 전국유소년축구 왕중왕

용인초등학교(교장 이상은) 축구부(감독 이두영)가 지난달 31일 막을 내린 ‘2006 동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전국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발된 48개 초등학교에서 참가한 것으로 용인초는 지난 3월 경기도축구협회장기에서 준우승을 기록해 이번 대회에 참가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예선전과 중간고사가 겹치는 바람에 축구부 전원이 학교로 돌아와 시험을 치르는 등 어려움을 겪으며 결승전에 올라섰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 충남 부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동명초와의 결승전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나선 채선일(6년) 선수가 전반 16분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와 공간 침투로 가볍게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팽팽하게 진행된 전·후반 경기가 1:0으로 끝나며 결승골을 넣은 채선일 선수가 대회 MVP의 영광을 안고 용인초는 전국대회 우승기를 거머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