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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지 가득 가을의 풍요로움

   
 
용인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이하 용지연, 회장 고동주)는 지난 1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제1회 가을맞이 백일장’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모현반석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램프지역아동센터, 명지 열린 공부방, 영광의 공부방, 양지 햇살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내 11개 지역아동센터에서 200여 명의 학생과 실무자가 참석했다.

이날 펼쳐진 백일장에서는 숲속마을 지혜민학교의 김지수 양이 ‘가을의 풍성함’이라는 산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램프 지역아동센터 전지혜 양의 ‘낙엽’이 우수상을, 모현 반석 공부방 김양희 양이 ‘아름다운 가을’이라는 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고 회장은 “지역 내 아동센터의 관심으로 많은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모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경험을 체험할 수 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다양한 교육과 복지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등 어렵게 생활하는 가정을 ‘행복한 아동, 행복한 가정’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달 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