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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따라잡기_586호

상반기 수출 1천368억달러…11% 증가
○…지난 1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6월 수출입실적(잠정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출은 1천368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0% 증가하고 수입은 1천240억달러로 14.7% 늘어났다. 상품수지는 128억달러 흑자로 흑자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2억달러에 비해 24억달러 감소했다. 상반기 수출 증가율 11.0% 역시 지난해 동기의 38.4%에 크게 못미치는 것이어서 올들어 고유가, 환율하락 등으로 인한 수출증가세 둔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 어쨌든 128억달러 흑자라는 얘긴데…. 기름값 안정이 안된 상태에서 불안불안 하기만 하다.

충무로 ‘돈’ 공방, 방송계로 불똥
○…영화계에서 톱스타들의 출연료와 제작지분 요구를 둘러싸고 제작자와 매니지먼트사가 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계에서도 주연급 탤런트들의 출연료 논란이 본격적으로 번져나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양문석 EBS 정책위원은 최근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정책회의에서 탤런트 출연료와 스태프 인건비를 비교한 자료를 제시하며 “최근 5년 동안 주연 두 명의 출연료는 260% 이상 오른 반면 조-단역들의 평균 출연료는 오히려 줄어들었고 FD(현장진행 스태프) O건비 상승률도 15%에 그쳤다”고 주장했다. - 여기 저기서 밥그릇 싸움하는 소리가 들리는 군. 차라리 사후계약은 어떨런지. 잘 되면 많이 받고 안 되면 적게 받고….

이란 새대통령, 美대사관 인질극 가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미-이란 관계에 또다른 변수가 등장했다. 이란 대통령 당선자 마무드 아마디네자드가 지난 1979년 이슬람혁명 뒤 테헤란에서 벌어진 미국인 인질사건에 가담했었다는 주장이 나온 것. 미국 언론들은 4반세기 전의 낡은 사진들을 들추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고 미 정부는 공식 조사에 들어가기로 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테헤란 인질극사건은 79년 11월 이란 대학생들이 미국으로 망명한 팔레비 전 국왕을 돌려보내라며 미 대사관에 진입, 직원들을444일간 억류한 사건. 이 사건 이후 양국 관계는 원수지간으로 바뀌었다. - 테러와의 전쟁인지 자국 군수산업의 이익창출인지 모르지만 타킷은 북한에서 이란으로 넘어가는 분위기(?)

우리당 지지율 10%대로 ‘곤두박질’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정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열린우리당 지지율은 19.3%를 기록하며 20%선마저 붕괴했다. 한나라당도 약간 하락한 28.8%를 기록했지만 양당간 격차는 9.5%포인트로 벌어졌다. 민주노동당도 1.1%포인트가 빠진 8.0%, 민주당도 지난번 조사때보다 0.7%포인트 낮아진 3.5%로 조사됐다. 모든 제도정당의 지지율이 동반하락한 이번 조사결과는 국민들의 정치불신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해석되고 있다. - 이번 조사에서 상승한 답은 “지지정당이 없다”로 38.1%에 달했다. 정치권은 지금 국민들로부터 왕따가 되고 있는 중인가 보다.

강남아파트 취득자 60% 3주택 이상 소유
○…지난 1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서울 소재 9개 아파트단지의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전체 거래량 2만6821건 가운데 3주택이상 보유자의 취득건수가 1만5761건, 58.8%에 달했다. 특히 이들 지역의 평균 아파트가격은 2000년 1월 3억7700만원에서 올 6월 10억 6500만원으로 무려 2.82배나 치솟아 실거주자가 아닌 3주택 이상 보유자의 투기적 가수요가 부동산 투기와 가격급등의 주범인 것으로 분석됐다. - 부동산 투기의 주범이 강남사람들이라는 얘긴데…. 서민들 위화감이 이만저만이 아닐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