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21.3℃
  • 맑음강릉 28.1℃
  • 맑음서울 22.4℃
  • 맑음대전 23.9℃
  • 맑음대구 26.7℃
  • 맑음울산 24.4℃
  • 맑음광주 24.7℃
  • 맑음부산 20.2℃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3℃
  • 맑음강화 18.6℃
  • 맑음보은 24.0℃
  • 맑음금산 23.3℃
  • 맑음강진군 21.8℃
  • 맑음경주시 25.5℃
  • 맑음거제 20.7℃
기상청 제공

희한한뉴스_586호

■ 이탈리아-스페인 축구경기 7명 퇴장
○…지난 달 30일 스페인 알메리아에서 열린 지중해게임 축구 준준결승은 후반 종료 5분을 남기고 중단됐다고. 중단된 이유는 선수들이 난투극을 벌였기 때문이지만 뛸 선수가 없어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이탈리아는 4명이 바로 레드카드를 받고 1명은 옐로카드를 2번 받아 모두 5명이 퇴장당했고 스페인도 2명이 퇴장 명령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마나한 경기상황이 돼 버렸다고. 로페스 주심은 사태가 악화되자 2-1로 앞서고 있던 스페인의 승리를 선언하고 경기를 종료해 버렸다고.

■ 고래고기 먹는 법 가르치는 일본

○…지난 달 26일 일본이 초등학교와 중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고래 고기를 먹도록 가르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고 호주 신문들이 보도. 이 신문들에 의하면 일본 서남부 와카야마 지방에 있는 280개 초중등학교에서 고래 고기먹기 교육 프로그램이 도입돼 실시되고 있으며 프로그램이 실시된 지난 3개월동안 6만끼 정도의 고래 고기 식사가 학생들에게 제공됐다고 밝혀져 이 신문들은 일본이 국제 포경회의에서 연구목적의 과학 포경을 주장했으나 교육프로그램의 실상은 학생들에게 고래 고기를 일상적인 식사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도록 가르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 뉴욕 ‘스파이더 맨’ 성폭행범 공포

○…미국 뉴욕 맨해튼의 여성들이 ‘스파이더 맨’으로 불리는 연쇄 성폭행범 때문에 공포에 떨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지난 달 25일 보도. 보도에 따르면 ‘스파이더 맨’은 맨해튼 북동부와 북서부 지역 아파트의 대피용 비상계단을 타고 올라가 창문으로 침입해 혼자 있는 여성을 성폭행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이 ‘스파이더 맨’은 셔츠나 베개 등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는 것은 물론 범행이 끝난 후 피해자에게 샤워와 양치질을 시켜 자신의 DNA 흔적이 남지 않도록 하는 치밀함까지 보이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