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월드컵에서 뜨겁게 타올랐던 축구열기를 되살리고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꿈의 거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있었던 손지사의 `$$`애`$$` 발언이 박선수의 팬들로부터 항의가 잇따르자 경기도는 보도자료를 통해 “박지성로를 원효로, 세종로와 비교하면서 원효대사와 세종대왕에 비하면 박 선수가 `$$`애`$$`라고 표현한 것이며, 또한 경기도의 자랑스러운 아들을 할아버지, 할머니, 동네 어른들이 모인 자리 앞에서 낮춰 부른 정도로 이해해 달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사진설명 : 손학규 경기도 지사가 6월 27일 박지성 길 준공식에 참석하여 박지성 선수와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