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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의 얼을 되새기며..."

66만 용인시민의 얼이며 전국 유림의 표상인 포은 정몽주 선생의 선비정신과 충절, 학문, 사상을 기리는 포은문화제가 용인문화원(원장 홍재구) 주최로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용인, 수지 및 모현면 능원리 묘역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포은문화제는 26일 저녁 6시 반 신갈초등학교 교정에서 경기도립리듬앙상블이 펼치는 화려한 공연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이어 다음날인 27일 오전 10시 반 포은선생 묘역에서 산신제와 고유제로 행사를 개막, 오후 1시부터 용인시내와 수지지역, 능원리 묘역에서 민예총, 문화원풍물단, 용인포순이 등 200여명이 참가하는 포은선생천장행렬을 선보인다.

오후 4시부터는 할미성대동굿보존회(회장 유성관) 주관으로 나라를 위해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 충신을 상신으로 모시는 굿판이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8일 오전 10시에는 포은선생 묘역에서 추모제례가 진행되며 11시부터는 본행사장에서 문화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11시부터는 전국 한시 백일장이 열리며 오후 2시에 문화원 합창단과 풍물놀이패 등의 신명나는 공연과 시상식이 함께 거행된다.

한편 문화제 기간동안 문화원과 용인예총이 함께하는 포은문화제 전국 사진촬영대회가 열려 많은 사진작가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문의:031-335-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