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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경안천 마평교 아래 100m 구간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썰매장을 만들어 놓고 무료로 개방해 인기를 얻고 있다.

중앙동사무소(동장 신충현)와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재선) 주관으로 지난해 30일 개장한 무료 썰매장은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개장하며, 102개의 썰매가 무료로 대여된다.

또한 썰매장내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2명과 주민자치위원들이 현장에서 상시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 겨울철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신충현 동장은 “동절기 놀이공간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심신단련은 물론 경안천에 대한 환경의식 고취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가족들과 함께 썰매를 타러온 용마초등학교 1학년 백창원 군은 “썰매를 타는 것이 재미있어 추운 것도 모르겠다”며 “시간이 날때마다 친구들과 썰매를 타러 오고 싶다”고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