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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 용인갑 지역위 “이재명과 함께 단식투쟁”

이우일 직무대행 단식농성 돌입
“윤석열 정권 폭압에 맞서 싸울것”

[용인신문]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우일)는 지난 7일 이재명 당 대표의 무기한 단식농성에 대한 동조 단식과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항쟁을 선언했다.

 

갑 지역위원회는 이날 선언문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용인 및 홍범도 장군 동상 철거 등 윤석렬 정권의 친일 행보와 검찰의 ‘대북송금’ 수사의 폭력성을 지적하며 윤석열 정부의 친일, 무능, 횡포를 질타했다.

 

이날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통일공원 내 ‘용인독립항쟁기념탑’ 앞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시작한 이우일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선두에서 모진 바람을 맞으며 치열하게 싸우는 이재명 당대표를 외롭게 두지 않을 것”이라며 “역사의 퇴행을 바로잡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지역위원회가 총력을 다해 투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용인갑지역위는 지난 10여 개월 간 ‘대북송금’이라는 허황된 소설로 지역위원장이 구속되고 사무실이 압수수색 당하는 등 검찰 독재 윤석열 정권의 무자비한 폭압의 한 가운데에 서 있다”며 “우리는 이 같은 윤석렬 정권의 폭압에 굴복하지 않고 국민과 함께 싸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용인갑 지역위는 이날 오후 이 직무대행의 무기한 단식농성을 시작으로 당원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동조 단식과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서명운동 등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이우일 더불어민주당 용인갑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지난 7일 오후 이재명 당 대표와 동조단식을 선언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무기한 단식투쟁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