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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용인여성작가회 정기전 ‘여성과 공존’ 오프라인 전시

신경옥 작 옹이 1 53x72.7cm Oil on canvas

 

[용인신문] 용인여성작가회(회장 이난영)가 제6회 정기전 여성과 공존을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용인시청 문화예술원대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비대면전시를 개최했지만 이번에 전시장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마련해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74명의 여성작가들이 참여해 유화, 수채화, 공예,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특색있고 아름다운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 기간 중에는 작품 감상 외에 시민과 함께 하는 체험행사도 마련하고 있어 즐거운 예술체험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이민서 한지공예작가와 함께 ‘무지개 키링 만들기’를 체험 했으며, 20일에는 조혜성 우드버닝 작가와 함께 ‘컵 받침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난형 회장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여전히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작품을 출품한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 정기전을 통해 우리만의 커다란 작품 세계를 만난 듯 해 기쁘다”며 “처음 회장을 맡았을 때 고뇌도 있었지만 차츰 자리를 잡아가는 여성작가회를 보면 보람이 크다. 회원끼리 서로 소통하면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날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행복감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