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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일상 회복의 첫걸음 ‘정평 체육 한마당’

정평중, 행복한 일상을 되찾아가는 학교

학생들이 만든 작품

 

 

 

[용인신문] 정평중학교(교장 오숙의)는 지난 2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학생들을 위해 ‘2022학년도 정평 체육 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학년별로 분산해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소통과 기회의 장이 됐다.

 

코로나19가 아직 종료되지 않은 시점이었지만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하게 대회가 진행됐으며 학교 운동장은 학생들의 즐거운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특히 3학년 학생들은 학교 입학부터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으며 여러 단체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부족했기에 학생들의 표정에는 더욱 설렘이 가득했다.

 

파도타기, 이어달리기, 단체줄넘기, 변형이어달리기 등 4가지 종목을 통해 학생들은 각자의 재능을 발휘했고 응원석에서는 두 팔을 들어 환호하며 응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서정녀 체육교사는 “변화하는 방역지침과 반복된 일상 속에서 학생들의 무기력함이 있었다”며 “오늘 체육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시간을 보내게 된 것 같아 함께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 교장은 “2022학년도 정평 체육 한마당을 통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다양한 학생 중심의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평중학교는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을 토대로 다양한 활동과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소중한 일상을 회복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