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

교통사고 없는 안심 등굣길 만들기 한마음

용인동부서 ‘아이 안전 등굣길을 위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용인신문]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유제열)는 지난 18일 ‘아이 안전 등굣길을 위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57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장 및 임원단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동부서는 올바른 등굣길 교통안전 교육과 새롭게 구성된 연합회 임원 위촉장 수여 및 녹색어머니회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송은경 녹색어머니 회장은 “우리 아이가 안전하게 등교한다는 마음을 갖고 학교 앞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며 “녹색어머니회 활동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면 교통안전 지킴이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유제열 서장은 “매일 아침 학교 앞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 안전을 위해 봉사를 하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경찰에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 확충 및 교통안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동부서는 교통안전 ‘Say(safe always yongin)’ 운동을 전개하면서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업을 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다기능 카메라 전 구간 설치(108대), 보행신호 음성 알림시스템(40개소), 옐로 카펫(64개소)설치 등 사고 예방을 진행한 결과 최근 5년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사망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용인동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이 발대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