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설경구, 변요한 주연의 '자산어보'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7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액션 블록버스터 '고질라 VS. 콩'은 누적 관객 66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공유,박보검 주연의 '서복'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서복이 예매율 23.4%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서복은 죽음을 앞둔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영생의 비밀을 지닌 복제 인간 서복(박보검)과 그를 차지하려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는 예매율 12.2%로 2위를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은 예매율 11%로 3위에 올랐다. 밥 오덴커크 주연의 코믹 액션 '노바디'는 예매율 4.5%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예매율 4%로 5위에 올랐다. 가족 드라마 '비밀의 정원'은 예매율 3.5%로 6위를 기록했다.
[용인신문] LG화학이 국내 최대 규모의 CNT(Carbon Nanotube, 탄소나노튜브)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양극재 등 전기차 배터리 소재를 중심으로 급성장 중인 CNT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지난 14일 여수 CNT 2공장이 1200t 증설 공사를 마치고 상업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LG화학은 기존 500t과 합쳐 총 1700t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CNT는 전기와 열전도율이 구리 및 다이아몬드와 동일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차세대 신소재다. 기존 소재를 뛰어넘는 우수한 특성으로 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부품, 면상발열체 등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 이번에 완공된 LG화학 CNT 2공장은 자체 개발한 유동층 반응기를 적용해 단일라인 기준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건설됐으며, 전 공정 자동화를 통한 안정적인 품질 관리와 공정 혁신으로 기존 대비 전력 사용량을 30%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CNT는 현재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업체에 양극 도전재(Conductive Additive)* 용도로 공급될 예정이며, 다양한
[용인신문]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인 초고속 충전 인프라 확대를 본격화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4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 방향)에서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홍정기 환경부 차관,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김일환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 개소식을 하고 오늘부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pit 충전소는 장거리 운전 고객들의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초 고속도로 휴게소에 구축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로, 출력량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인 350kW급 초고속 충전설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충전 속도는 차량의 최고 수용 가능 전력량에 맞춰 자동 조절됨). 이날 개소식은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의 환영사 및 정부 관계자의 축사, 전기차 일반인 고객의 영상 축전을 시작으로 E-pit 충전소 구축 현황과 운영에 대한 발표, 충전 시연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충전 시연에서 현대자동차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용인신문] 구직자는 구직 과정에서 '초봉' 정보를 가장 궁금해하지만, 채용 공고에 초봉 정보를 제시하는 기업은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정보사이트 진학사 캐치는 13일 20~30대 구직자 1265명에게 '가장 궁금한 기업 정보'를 주제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구직자 39.1%가 '초봉'을 선택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2위는 '전,현직자 기업 리뷰'(26.9%)가 차지했고, '기업 최신 이슈'(10.4%)는 3위에 올랐다. 이밖에 복리 후생(8.1%), 채용 규모, 이직률(7.8%), 사업 구성,현황(5.2%), 매출액, 영업 이익 등 재무 정보(2.5%)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기업 지원 시 가장 중요하게 참고하는 기업 정보' 질문에도 응답자 절반에 가까운 42.5%가 '초봉'이라고 답해 구직자들은 초봉 정보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전,현직자 기업 리뷰(25.4%)가 뒤를 이었고, 사업 구성,현황(7%), 복리 후생(6.9%), 채용 규모, 이직률(6.6%), 기업 최신 이슈(6.6%), 매출액, 영업 이익 등 재무 정보(5.1%) 순이었다. 하지만 기업이 채용 공고에 초봉 정보
[용인신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올 2월 서울 송파구에 서울동부지부를 출범하고, 여성 범죄 및 출소자들의 거주지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2020 법무부 검찰청 범죄 분석에 따르면 전체 범죄자 가운데 여성 범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늘어났다. 2019년 전체 여성 범죄 가운데 재범률은 24.9%에 달하며, 생계 범죄는 1만4116건으로 불안정한 거주지 해결이 재범 방지에 중요한 요소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성폭력 등 강력 범죄에 쉽게 노출된 여성 출소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생활 공간 마련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공단은 최근 증가하는 여성 범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을 이어왔다. 아래 수기와 같이 법무보호사업에 참여해 자립을 희망하는 여성 출소자 비율도 증가하고 있어 여성특화시설에 대한 필요성은 갈수록 높아져 왔다. '출소 후 정말 막막하고 힘들었습니다. 차라리 안에 있으면 먹고 자는 문제는 해결이 되었을 텐데, 하며 또다시 방황을 생각할 때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공단에 문을 두드렸습니다. 반신반의 포기하는 심정으로 두드린 문이었는데 상담을 하면서 속으로 뜨겁
[용인신문]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탈(脫)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 확산과 공감을 위해 공단 각 부서가 '고고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실천 한 가지와 해야 할 실천 한 가지를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종이컵이랑 멀어지고! 텀블러랑 친해지고!'라는 슬로건으로 동참했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캠페인 이전부터 시흥대로 37길 주민들과 함께 폐기물 분리 배출장 설치를 통한 분리배출 독려 홍보를 시작으로 '쓰레기 OUT' 챌린지를 진행한 바 있고,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텀블러 및 머그컵 사용 권장 등 친환경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해 심각한 환경문제를 겪는 시기에 탈 플라스틱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공단 임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탈 플라스틱 운동에 동참해 환경보호에 더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고 공단 역시 친환경 경영을 지속해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친환경 경영 가속화를 위해 3월 27일 대구 물류센터에 친환경 배송 박스 자동 포장 시스템 3호기를 도입하고, 4월 5일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친환경 배송 박스 자동 포장 시스템은 택배 상자 배송 시 사용되는 OPP 테이프, 비닐 에어패드 충진재 등 환경을 오염시키는 생활폐기물의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 상품 크기에 맞춰 박스를 제작 및 자동 포장하는 설비다. 예스24는 2019년 3월 친환경 배송 박스 자동 포장 시스템 1호기를 도입해 배송 1건당 테이프 및 충진재 사용률을 약 25% 줄이는 성과를 만들어 냈으며, 친환경 배송 박스 물량 확대를 위해 지난해 8월 2호기를 추가 도입했다. 친환경 배송 박스는 상품 크기에 최적화된 사이즈로 상자가 제작돼 불필요한 지류 낭비를 줄일 수 있으며, 테이프가 사용되지 않아 재활용 배출이 용이하다. 이번 3호기 도입으로 예스24는 친환경 배송 박스 물량을 현재의 30%에서 50%로 확대할 예정이다. 예스24 대표는 '예스24는 그린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 북 리사이클링 구축 캠페인 동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를 가속하기…
[용인신문]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5월 12일부터 총상금 3억6000만원 규모의 '제7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을 개최한다. 문피아와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올해 7회를 맞으며 국내 대표 웹소설 공모전으로 자리 잡았다. 또 매년 새롭고 다양한 작품과 스타 작가를 배출하는 신인 작가 등용문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에는 5000여 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돼 사상 최고를 경신했으며, 연재 글 기준으로 약 7만여 편이 등록되는 등 공모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이번 공모전은 5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40일간 진행된다. 공모 부문은 판타지, 무협, 현대물, 스포츠, 로맨스 등 모든 장르의 웹소설이며 기성 작가는 물론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문피아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 후 1회당 3000자 이상, 최소 30회, 15만자 이상을 연재하면 된다. 심사는 독자 심사(무료 조회 수+유료 구매 수)와 내부 심사 위원단 평가인 예심을 거쳐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인 본심을 통해 수상작이 선정된다. 공모전…
[용인신문]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함께 '바른 용어 사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장애 비하 용어 중 일제 잔재 용어인 '찐따'와 '땡깡(뗑깡)'의 사용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했다. 장애 비하 용어를 많이 사용하는 유튜버 등에게 제안서와 캠페인 자료를 발송해 올바른 용어 사용을 제시할 예정이다. 캠페인 자료에는 '찐따'와 '땡깡(뗑깡)'의 유래, 파생 용어 등을 담고 있으며, 장애 비하 용어 사용이 주는 부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더는 장애 비하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바른 용어를 사용하도록 안내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찐따'는 절름발이를 뜻하는 일본어 '찐바(ちんば)'의 잔재 용어로 다리 길이가 서로 달라 걷기 불편한 사람, 주로 소아마비를 가진 사람을 비하해 지칭할 때 사용하다 현재는 타인을 비하하는 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게임 등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찐따와 다른 단어를 결합한 문찐, 찐특, 없찐 등을 파생해 빠르게 번지고 있다. 또한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용어인 '땡깡(뗑깡)'은 뇌전증을 뜻하는 일본어 '덴칸(てんかん
[용인신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역 간 교류가 어려운 요즘, 국제 민주주의와 평화증진 활동을 수행할 '국제민주주의 친선대사'를 지난 14일 위촉했다. 아시아와 미국, 유럽을 포함한 16개 국가에서 활동할 '국제민주주의 친선대사'는 16명의 시민사회 활동가, 연구자로 구성됐으며 2020년까지 각국에서 사업회와 한국의 민주주의를 홍보하는 명예 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의 국적은 네팔, 노르웨이, 독일, 말레이시아, 미국, 방글라데시, 스웨덴,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캄보디아, 태국, 파키스탄, 프랑스, 필리핀, 홍콩(이상 가나다순)으로, 한국과 한국 민주화운동에 대한 이해가 높은 인사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행사에 사업회를 대신해 참여하고, 한국 민주화운동과 사업회를 소개하는 활동을 담당해 국제 시민사회와의 교류역할을 하게 된다. 또 사업회가 개최하는 서울민주주주의포럼 등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도 함께할 예정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전염병 대유행으로 국제 교류가 많이 위축됐으나 오히려 민주주의를 위한 더 넓은 연대가 필요한 요즘'이라며 '국제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