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앞에서 우진컴퍼니 임직원들이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신문 | 처인구 이동읍 소재 ㈜하우진컴퍼니(대표 정은숙)는 지난달 25일 같은 지역에 위치한 지역 복지사업 전문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에 요뽀끼 880개를 후원했다. 후원받은 요뽀끼는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이동읍 내 지역아동센터 2곳과 지역 주민 약 50명에게 전달했다. 한편, ㈜하우진컴퍼니의 물품 후원은 이번 처음이 아니고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냉동 샌드위치와 햄버거를 후원해서 지역사회 취약계층 20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고 지난달 10일에는 우양 로제 떡볶이 11박스를 후원해 이동읍 내 지역아동센터 3곳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25가정에 전달한 바 있다. 최홍기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하우진컴퍼니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은숙 대표는 “거창하진 못해도 지속적인 후원과 복지관과의 협력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가상환경 기반 전산장애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을 마치고 참가자들이 성공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가상환경 기반 전산장애 모의훈련 플랫폼 병원전경 용인신문 |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 3일 병원 4층 전산교육실에서 디지털 트윈 기반 전산장애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전산장애 훈련과 같은 대규모 집체훈련은 복잡한 준비 과정과 많은 현장 지원 인력이 필요하며 특히 의료기관에서의 훈련은 환자 진료 등 필수적인 업무 중단 없이 시행해야 하기에 제약이 많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가상환경인 ‘디지털 트윈’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12개 부서 60여 명이 참여해 실시했으며 가상의 환자와 공간을 활용해 안전한 병원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인적·물적 자원과 시간·비용을 최소화했다. 병원은 지난해 12월 전산장애 대응 지침서를 제정하고 개원 후 첫 외래 전산장애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더 나아가 재난 위험도가 높은 전산장애 유형을 다시 선정하고 가상환경 플랫폼을 접목하는 등 개선된 솔루션을 구축했다. 가상환경 플랫폼은 병원을 317개 진료 공간과 6개 출입구로 구현했고 가상환자는 연령과 중증도별로 실제 환자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
흥덕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단국대학교 환경교육단원들과 함께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신재생에너지 교구를 활용해 게임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 ‘DKU 대학생 환경교육단’(이하 환경교육단)은 용인시 초·중·고 청소년 3000명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시작했다. 단국대학교는 지난해 6월 용인시, SK(주) C&C와 손잡고 대학생 환경교육단을 출범했다. 대학생 40명으로 구성된 환경교육단은 7월~11월까지 용인시 지역 내 9개 초·중·고 청소년들에게 탄소중립 환경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도 환경교육단은 단국대 부설 통합과학교육연구소가 마련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지난 2일 처인구 소재 영문중학교를 시작으로 용인초·흥덕중·동백중·고림중·송전중·신봉중·현암고·덕영고에 파견된다. 환경교육단은 청소년을 미래 환경지킴이로 육성하기 위해 SDGs와 탄소중립 이해, 지역사회 리빙랩 활동, 행가래 앱 활용 가이드, 신재생에너지 교구 활용 게임 등을 활용해 수업을 전개한다. 환경교육단은 용인시 초·중·고 청소년과 함께 단순 교육뿐만 아니라 잔반 제로, 머그컵 사용, 플로깅(쓰레기 줍기), 용기내(다회용 용기 포장) 캠페인 등도 전개
캠페인에 참석했던 모두가 성공적인 활동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용인 상하초등학교(교장 오은주)에서는 지난 2일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학생들을 비롯해 학부모회와 용인동부경찰서, 녹색학부모회, 학부모폴리스 등 교육 가족이 함께 참여해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은 교통안전을 위한 사랑의 손뼉 치기, 홍보물 배포, 학교폭력 예방 피켓 행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은주 교장은 “아이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하초등학교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등굣길 안전은 물론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관련 프로그램들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5개교 연합 연수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이 구성애 강사의 열띤 강의에 몰입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갈곡초등학교 체육관에서는 지난 4일 구성애 성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 자녀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한 ‘학부모 성교육 역량 강화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는 ‘한 명의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함께 해야 한다’는 말처럼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자녀 교육에 힘을 합쳐서 잘 키워내자는 뜻을 담았다. 특히 미디어와 디지털의 발달로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기 쉽고 성 호기심에 대한 연령이 초등학교로 낮아지고 있는 요즘 자녀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한 학부모들의 지도 방법을 전하는 행사다. 이날 갈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인근의 지석초등학교, 상하초등학교, 성지초등학교, 성지중학교 등의 학부모회 연합으로 진행됐으며 총 2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하면서 자녀 성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성애 강사는 디지털 시대 성문화의 위험한 환경 속, 가정에서 보호자가 실질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성교육 방법과 음란물 노출 시 대처법, 자녀의 건전한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한 지도법을 강의했다. 특히 자녀의 성교육법 고민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공유하면서 궁
수료생들과 함께 수료식에 참석한 학교관계자, 관련산업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평생교육원(원장 곽규훈)은 최근 경기도가 주관하는 베이비부머 경기스쿨사업 드론마스터 과정 수료식을 마쳤다. 수료식에는 수료생과 함께 대학 관계자들과 관련산업 대표들도 함께하며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학습 성과를 축하했다. 한 강사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규훈 원장은 “경기도민 중 베이비부머 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경기도의 혁신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한 청소년이 학습하는 모습 한 청소년이 본인이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며 성취감에 기뻐하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 목공지도사 3급 양성과정인 ‘Wood U Like’ 프로그램을 지난 4월~6월까지 진행, 성료했다. 프로그램은 목공에 관심 있는 17세~24세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후기 청소년 등 12명을 대상으로 컵보관함, 서랍형 협탁, 원목 책꽂이 등 목공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학습해 목공지도사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참가했던 한 청소년은 “목공 작업을 통해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기쁨을 알게 됐고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성취감도 느꼈다. 앞으로 목공을 계속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합창공연 봉사를 위해 세광정신요양원을 찾은 처인노인복지관 소속 동아리 '은빛합창단'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소속 동아리 ‘은빛합창단’은 지난달 28일 세광정신요양원을 방문해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합창 공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은빛합창단이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공연을 접하기 힘든 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요양원에 찾아가 재능기부로 합창 공연을 진행한 것이다. 공연 내용은 ‘쉼’, ‘홀로아리랑’, ‘바램’ 등을 포함한 9곡의 합창곡을 통해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실버세대의 열정적인 모습을 선보여 관람하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은빛합창단 동아리 회원들은 “공연을 관람하는 노인들의 밝은 표정을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단원들과 함께 준비한 합창 공연을 통해 노인들이 활력을 되찾고 건강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합창단 어르신들의 재능기부로 더욱 밝은 에너지가 전달된 합창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증진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 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보낼 수
발굴유해영결식에서 행사에 참석한 6.25 참전용사들이 경례를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육군 제55보병사단(이하 55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달 27일 발굴유해 영결식과 6·25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열고 선배 전우들의 위대한 헌신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이임수 55사단장(소장)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무공훈장을 받은 채희오(94세) 옹을 비롯해 6·25참전용사와 보훈단체, 염정림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이근원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장, 55사단 장병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강당에서 진행한 발굴유해 영결식은 국민의례, 묵념, 유해발굴 경과보고, 추모사, 참전용사 회고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유해봉송,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순으로 진행됐다. 55사단은 지난 4월 15일~5월 17일까지 경기 광주 무갑산 일대에서 올해 유해발굴을 시행했다. 한 달여 기간 동안 55사단 예하 용성여단 장병 80여 명과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 함께했으며 유해 3구와 유품 32종 298점을 발굴한 바 있다. 영결식에 이은 6·25참전용사 초청행사는 대연병장에서 국민의례, 애국가제창, 묵념, 무공훈장 수여, 열병, 참전용사에 대한 경례 순으로 진행됐으
성장멘토링 부모간담회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선덕 관장)은 지난달 24일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지원하는 2024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부모간담회를 진행했다.성장멘토링 사업은 ‘우체국공익재단’ 및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장애가정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및 건강관리, 문화체험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부모 교육 강사를 초청해 ‘행복한 부모의 양육 기술’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한 부모들은 그동안 자녀 양육을 하면서 궁금했던 사항을 묻고 들으며 함께 이야기를 나눴으며 ‘사춘기 아이들을 공감으로 이해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자기 계발 루틴 만들기’ 등 정보도 배우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선덕 관장은 “앞으로도 성장멘토링 사업을 통해 장애가정아동들이 다양함을 경험하면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매년 6만여 명 아동‧노인‧장애인 등
연극교육수업을 실시하는 학생과 지도교사 모두 호기심과 재미를 겸한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연극 수업을 4월~7월까지 3학년~5학년 수업에 반영,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년부터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대해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홍천초등학교는 이중 꿈찾아드림 교육과 연계해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교육연극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연극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탐구하는 연극 이해 학습과 내면에 담긴 에너지와 생각을 표현하는 다양한 주제의 상황 및 역할극을 실연하며 특별한 수업을 만들고 있다. 다양한 스토리 전개 표현과 창조 활동으로 창의성과 자기표현력, 문제해결력,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는 수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재 수업이 마무리된 3~4학년 학생들은 벌써 끝났냐며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표현한 데 이어 시작하는 5학년 학생들은 시작부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교육연극 수업 지도교사들도 다양한 교과목에 적용하면서 더 깊은 이해와 성취를 이룰 수 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학생들
학생들이 각자 직접 제작한 손팻말을 들고 주민들에게 환경보호를 위한 공감과 연대를 외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 효자초등학교(교장 정계환)는 지구 재생 능력을 초과한 인간 소비에 경각심을 갖고 환경을 위한 일상생활 독려를 위해 7월을 성복천 플로깅 및 정화 캠페인의 달로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일 3학년 학생들은 학교에서 출발해 통학로와 성복천 산책길 1km 구간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또 ‘No! 일회용품’, ‘지구가 뜨거워요’ 등 직접 제작한 환경보호 손팻말을 흔들며 성복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환경보호를 위한 공감과 연대를 외치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EM 흙공을 성복천에 던지는 활동으로 마무리됐으며 학생들이 성복천에 던진 EM 흙공은 서서히 녹으면서 하천을 정화시키고 악취를 제거하는 등 수질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산책로 곳곳에 있는 쓰레기를 줍다 보니 어느새 봉투가 가득 채워졌다. 나 혼자쯤이야 하고 무심코 버린 작은 쓰레기가 우리를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지구를 아프게 한다. 시간이 너무 흘러 돌이킬 수 없는 때가 오기 전에 우리 모두 환경을 지키기 위해 행동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