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겨울철 안전산행을 위해서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정하고, 산행 당일의 기상변화에 대비한 방한복장을 갖추는 등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겨울철 산행은 추위와 눈길 때문에 체력소모가 많고, 폭설·강풍 등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이 많다. 산행 전에 반드시 기상 정보 확인과 겨울철 산행에 필요한 아이젠이나 각반(스패츠) 등 안전장비를 비롯해 방한복, 모자, 장갑 등 겨울용 산행용품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또한 초콜릿과 같은 열량이 높은 간식이나 비상식량을 준비해야 하고 단독 산행보다는 최소 2~3명이 함께 산행해야 한다. 일몰시간을 고려해 평소보다 일찍 서둘러 하산해야 한다. 아울러 겨울철에는 탐방로 결빙으로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암릉·암벽 구간의 산행은 조그마한 부주의에도 미끄러짐, 추락 등의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탐방객들의 겨울철 안전산행을 돕기 위해 국립공원 누리집(http://www.knps.or.kr)에 기상현황, 산행장비, 사고 시 대응 요령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립공원 산행정보앱'을 활용하면 탐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2017년 결산과 2018년 전망’세미나가 내일(1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 101호에서 열린다. ‘2017년 결산 및 2018년 전망’, ‘2018, 함께 이야기해보는 콘텐츠산업’ 을 주제로 모두 2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올 한해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을 숫자와 통계로 되돌아보고 2018년 콘텐츠산업의 전반적인 흐름을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송진 한콘진 산업분석팀장이 2017년도 국내 콘텐츠산업의 규모·수출액·종사자 수 등 장르별 추정치와 한해의 이슈 및 성과들을 각종 수치를 통해 살펴본다. 이어 권오태 한콘진 정책개발팀장이 ‘키워드로 전망하는 2018년 콘텐츠산업’을 주제로 내년도 콘텐츠산업 트렌드를 정책, 산업, 이용문화 등의 측면에서 다양하게 예측해본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창완 세종대 교수를 좌장으로 ▲조영신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이경혁 게임평론가 ▲임성희 아이리버 본부장 ▲웹소설 의 박수정 작가 ▲이병민 건국대 교수 ▲성장현 네이버 클로바(Clova) 팀 매니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2018년
(용인신문) GS리테일이 4차 식문화 혁명을 이끌 Meal Kit(간편 요리 세트, 이하 밀키트) 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밀키트 관련 산업은 미국에서 최근 아마존이 진출해 관심을 받으며 1조7000억원대(2016년 기준)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밀키트 배송 서비스 ‘Simply Cook’을 론칭하고 22일부터 온라인쇼핑몰 GS fresh와 종합 푸드 플랫폼 스타트업 해먹남녀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2018년 1월에는 GS25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서도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19일부터 GS리테일 내부 고객을 대상으로 테스트 판매 진행 후 22일 외부 고객 대상 그랜드 오픈 예정) Simply Cook은 요리에 필요한 육류, 야채, 소스, 육수 등 모든 식재료를 칼질도 필요 없이 바로 조리 할 수 있는 상태로 정량만큼 포장해 상세한 레시피와 함께 제공하는 토탈 밀 솔루션(Meal Solution) 서비스다. Simply Cook을 통해 고객들은 레시피에 맞게 준비된 식재료를 그대로 조리하기만 하면 전문점 수준의 근사한 음식을 최대 30분내에 직접 요리할 수 있는 셰프가 될 수 있게 됐다.
(용인신문) 도서출판 메이드마인드가 를 출간하고 미세먼지 걱정을 덜어 주는 호흡 건강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현대인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미세먼지의 공포로부터 건강 수명을 늘리기 위해 각종 호흡기 질환의 의학적 기저부터 생활 공간을 ‘청정 구역’으로 만드는 구체적 팁까지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인 강동 경희대병원 최천웅 교수는 EBS 명의 편에 출연해 “미세먼지는 기관지와 폐, 눈에는 각막을 통해, 피부에는 연고를 바르면 스며드는 것처럼 들어온다”며 “일단 몸에 들어온 미세먼지는 너무 작아 몸 속으로 침투해 어느 곳이든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한다. 최 교수는 “문제는 우리가 매일 2.5리터의 물을 마신다면 공기는 8천리터 이상을 흡입하는데 물과 달리 공기는 개인의 선택도가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그대로 두면 언제 어떠한 질병으로 이어질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진단한다. 따라서 “미세먼지와 같이 호흡 건강을 위협하는 것들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것이 건강 수명을 늘리는 길이며 내가 어떤 환경에서 지내고 있고, 어떤 증상을 보이며, 언제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의 호흡기 건강을 최대한 유지하
(용인신문) 대한민국 종합가전 기업 신일산업이 12월 15일(금)부터 2018년 1월 26일(금)까지 ‘핸디형 선풍기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상품성과 시장성에 대한 사고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참신한 디자인 감각을 제품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의 대학생과 대학원생 및 일반 디자이너이며, 개인 또는 2인 이내의 단체가 참가할 수 있고 한 응모 그룹당 3 작품 이내로 제출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디자인정글’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공모작품(A3사이즈, JPG, 해상도 300DPI 이상)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일산업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상장 및 상금 300만원), 금상 1점(상장 및 상금 각 150만원), 은상 2점(상장 및 상금 각 50만원), 동상 3점(상장 및 상금 각 30만원), 입선 5점(상장 및 상품권 각 10만원)으로 시상한다. 발표는 2018년 2월 2일(금) 신일산업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로 진행되며 시상식은 2월 7일 예정이다. 신일산업은 최신 트렌드를
(용인신문) 퍼시스 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가 디즈니와 협업한 ‘디즈니 아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즈니 아띠’는 18개월부터 만 5세까지 사용 가능한 유아용 의자 ‘아띠’에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 푸우와 피글렛 등 디즈니 만화 속 캐릭터를 적용한 제품이다. 새로운 움직임을 배워가는 성장기 유아들이 푹신한 소재의 캐릭터 의자를 짝꿍처럼 여기며 바르게 앉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디즈니 아띠’는 캐릭터가 아이의 몸을 감싸 안아 주는 유선형 디자인과 포근한 쿠션감으로 안정적인 착석감을 제공한다. 의자 사이드를 가드로 사용해 의자에서 떨어져 다치는 것을 방지하고 부드러운 천 소재의 손잡이를 부착해 활동적인 아이들이 스스로 의자를 옮겨 다니며 캐릭터 친구와 함께하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디자인했다. 순 우리말로 ‘친구’를 뜻하는 ‘아띠’는 성장기 유아의 움직임을 도와주기 위해 시디즈가 개발한 첫 번째 유아용 의자다.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임을 고려해 의자 높이를 낮은 단계, 높은 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발 받침을 활용해 어린 연령대의 아이들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체 사이즈 조사 및 사용성 평가를 통해
(용인신문) 녹십자가 약물 지속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차세대 혈우병치료제 연구데이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녹십자는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59회 미국 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이하 ASH) 연례회의’에서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최승현)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혈우병A형치료제 ‘MG1121’의 비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MG1121’은 비임상 시험에서 혈중 약물 농도가 절반이 되는 시간인 반감기가 기존 제품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틀 또는 사흘에 한 번 꼴이던 혈우병치료제 투약 빈도가 주 1회로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혈우병은 혈액응고인자의 선천적 결핍에 따른 출혈성 질환으로 치료 또는 출혈예방을 위해 혈우병치료제를 주기적으로 평생 투여해야 한다. 이 때문에 제약업계는 약효 지속시간을 늘려 약물 투여 횟수를 줄임으로써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혈우병치료제 연구의 핵심이라고 본다. 학회에 참석한 다국적제약사 및 미국 보건당국 관계자들도 ‘MG1121’에 적용된 기술이 최근 개발되고 있는 혈우병치료제보다 진일보했다는 점을 주목했
(용인신문) 최근 온라인 광고를 악용해 불특정 다수에게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멀버타이징(Malvertising)’ 공격 사례가 지속 발생하는 가운데 안랩이 웹사이트에 대한 전문적인 보안 관리를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를 내놓았다. 안랩 서비스사업부는 고객 웹사이트에 대해 ‘멀버타이징’ 등과 같은 보안위협에 실시간 대응하고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 스키퍼(SITE Skipp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안랩 ‘사이트 스키퍼’는 고객 웹사이트에 대해 △웹사이트 실시간 보안 모니터링 △웹사이트 보안위협 차단 및 알림 △가상화 기반 악성코드 유포 행위 점검 △실시간·일일 모니터링 보고서 등 전문적인 보안 서비스를 ‘SECaaS(Security as a Service *)’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SECaaS(Security as a Service):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전문화된 보안을 On-Demand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하는 방식을 의미 특히 안랩 ‘사이트 스키퍼’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고객 웹사이트 내 악성 행위 발생 여부를 가상환경에서 동적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이트 스키퍼’ 이용 고객은 안랩의 침해대응(CERT, Comp
(용인신문)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12일, 13일 이틀간 목천과 청주 지역 중학교를 찾아 방송진로직업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미디어나눔버스를 운행했다.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는 이동형 스튜디오로 미디어센터가 없는 지역의 시청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올해 2대를 구축했고 이를 지역센터에서 운행해 초·중·고 학생 및 주민들에게 다양한 방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전센터에서는 충남 목천중학교와 충북 일신여자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이 뉴스 앵커와 기자가 되어 직접 뉴스를 제작해 보는 체험을 진행했고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홍미애 센터장은 "이번 미디어나눔버스 행사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하기 힘든 지역의 학교를 우선 선정했다”며 “내년에는 운행횟수를 더 확대해 대전·세종·충청권 곳곳을 누비며 미디어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많은 방송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13일 오후 2시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실시된 2017년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에서 대전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S등급으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47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기관운영과 사업 2개 분야에 대해 진행되었다. 대전시 노용재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기관이 적어 넓은 지역을 감당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센터의 노고를 치하하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정문화 조성 및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에서도 3개 기관(대전광역시, 중구, 서구)이 S등급을 받는 등 그동안 이원화되고 다양화되어가는 가족문화에 발맞추어 통합서비스를 제공한 노력이 좋은 성과를 맺고 있다.
(용인신문) 광주광역시가 에너지산업 발전과 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한 기술 세미나가 13일 4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전기연구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기술 세미나는 정부 에너지정책과 시장 패러다임 등을 분석하기 위한 자리로, 광주시 에너지산업과,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센터 관계자와 한전지역협력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전기연구원의 유동욱 박사가 모든 강의를 맡아 ▲인류가 멈추는 날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정책 ▲에너지 프로슈머 거점도시 광주 ▲에너지 프로슈머를 위한 실증 기반형 R&D 사업 등 주제로 우수사례를 전달하고 광주시에 가장 적합한 에너지정책 발굴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유 박사는 “국내 최대 에너지 공기업인 한전 이전으로 광주시가 에너지 프로슈머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게 됐다”며 “에너지 프로슈머 거점도시 선점과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광주시와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적극 협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에너지 프로슈머 : 에너지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 아파트 단지나 대학빌딩, 산업단지 내 태양광설비 등을 통해 생산된 전력
(용인신문) 대구광역시는 9대 국가전략프로젝트인 탄소자원화 산업과 관련하여 ‘도심형 탄소자원화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핵심 신산업 정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서구 상리동 음식물폐기물 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바이오 가스를 활용하는 탄소자원화 실증사업 추진을 위해 ㈜GIR 등 8개사가 참여하는 업무협약 체결과 착수보고회를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GIR(대표 이영훈)에서 전액 민자(32억)로 투자하고 대구환경공단은 부지를 제공하며 포트래치가 바이오가스를 제공하는 이번 실증사업은 세계최초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이산화탄소, 메탄 등)의 일부를 재활용해 자원화하는 차별화된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하는 수준에 머물렀던 기술에서 참여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각자의 기술과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실증하고,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 진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 사업의 핵심 기술은 리카본코리아의 PCCU(플라즈마 탄소전환장치)라 불리는 장치와 에스퓨얼셀의 수소전지 발전기술이다.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2)와 메탄(CH4)을 혼합해 PCCU에 투입하면, 이산화탄소와 메탄이 분해됨과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