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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첫 용인특례시장은 누구?

용인시장 선거 6월 1일 실시 앞두고 지역정가 여야 후보 20여명 ‘하마평’
민주당, 백군기 시장 수성 여부 관심 국민의힘, 13명 거론 ‘춘추전국’ 양상

 

[용인신문] 인구 110만 초대 용인특례시장은 누가 될까? 제8대 민선 용인시장을 뽑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4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경기도지사와 도 교육감, 시장‧군수, 도의원 및 시의원 등을 선출하는 지방선거가 6월 1일 치러지지만,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는 터라 지방선거 분위기는 잡히지 않고 있다.

 

국민들과 정치권의 관심이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쏠린 탓에 지방선거가 목전에 다가왔음에도 뒷전으로 밀린 셈이다.

 

용인시장 출마를 두고 여야 20여 명 후보군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지만, 현재까지 누구도 공식적인 행보를 보이지 못하는 이유다.

 

지방선거 본선에 앞선 후보 공천의 향배가 대통령선거에 결과와 그후 이어질 중앙 정치권 정계개편과 지역 내 정치상황 변화에 따라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여당인 민주당의 경우 대선은 물론, 열린민주당과의 합당과 당내에서 거론되고 있는 ‘국회의원 동일선거구 4선 금지’ 결과에 따라 큰 변화가 예상된다.

 

지역정가에서는 여야 모두 현재 거론되는 시장 후보군을 제외한 ‘낙하산’ 공천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는 관측이다.

 

용인시가 준광역시 급인 특례시로 격상됐고, 반도체클러스터와 소부장단지, 플랫폼시티 등 굵직한 사업들도 ‘중앙발 낙하산공천’ 가능성을 더 높이고 있다는 것.

 

이렇다 보니 현재 용인시장 후보 하마평에 오른 후보군들 다수가 지역보다는 대선 선대위 및 중앙정치권과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는 전언이다.

 

용인지역 민주당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용인시장 후보 출마예상자는 대략 20여 명이다.

 

△ 민주당, 현직 백 시장에 8~9명 ‘도전장’

 

 

민주당의 경우 백군기 현 시장이 자리잡고 있음에도 8~9명의 후보군들이 자천타천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용인시 행정권을 갖고 있는 백 시장이 새해 초부터 포퓰리즘성 정책을 펼치며 사실상 재선도전 의지를 천명했지만, 이례적으로 다수의 후보들이 도전장을 내미는 모습이다.

 

백 시장의 선거법 위반 전력 등 핸디캡도 이유지만, 대선결과 및 중앙당 정치지형 변화 등에 따라 입지가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백 시장과 경선을 벌였던 현근택 변호사(50)의 행보도 주목된다. 수년간 당 대변인과 다양한 방송 출연 등으로 인지도를 높인데 이어, 최근에는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측근으로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낸 민주당 용인갑 지역위원장인 이화영 킨텍스 대표(58)와 김기준(62)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56) 전 용인시의회의장, 진용복(59) 경기도의회 부의장의 이름도 지역정가에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용인시 정책보좌관을 역임한 조재현(52) 현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조직혁신단장도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당 용인시장 후보 공천의 가장 큰 변수는 김민기(56) 국회의원(용인을‧3선)의 출마여부다. 지역 내에서 꾸준히 출마설이 거론돼 온데다, 최근 당내에서 논의중인 ‘동일지역 4선 금지’ 논의결과에 따라 판단을 달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에 따라 용인에 거주하고 있는 최강욱 국회의원(55‧비례)의 거취도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다.

 

△ 국힘, 지역 내 구심점 실종 ‘변수’… 10여 명 ‘하마평’

 

 

국민의힘 역시 대선 결과에 따라 공천이 달라질 것으로 보여진다. 무엇보다 지역 내 구심점 역할을 해 온 정찬민 국회의원의 구속으로 인해, 중앙당 발 전략공천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거론되는 국민의힘 시장 후보군은 약 12~13명 수준이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국민의힘 김범수 용인시정 당협위원장(48)과 이상일 용인시병 당협위원장(60)의 출마설은 꾸준히 떠돌고 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중앙당 인맥은 물론, 지역 내 활동폭을 넓히며 사실상 출마선언을 한 상태라는 전언이다. 이 위원장 역시 국회의원과 당 대변인을 역임하며 두터운 중앙당 인맥을 갖고있는 것은 물론, 윤석열 후보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안상수 전 당대표 측근으로 알려진 박재우(51) 전 원희룡 대선경선후보 특별보좌관도 용인시장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후보군의 경우 행정가 출신들이 유독 많이 거론되고 있다. 용인부시장 출신인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57)과 황성태(59) 조계종 총무원장 특별보좌관, 배명곤(61) 전 용인시 도시주택실장 등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용인 출신으로는 시의원과 도의원을 지낸바 있는 조창희 전 경기도의원(63)과 조봉희 전 경기도의원(65), 신현수(60) 전 용인시의회 의장 등이 출마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우태주(74) 전 경기도의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여성으로서는 권미나 전 경기도의원(52)과 김혜수(55) 경기도당 대변인 출마가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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