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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용인·광주 교통문제 심각… 경제성 확보가 과제”

도의회, 경강선 연장선 토론회
동남부 교통 균형 발전안 논의

경기도와 도의회 주최로 지난 20일 열린 경강선 연장방안 모색 비대면 토론회 모습

 

[용인신문]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검토사업에 포함된 경강선 연장선(광주삼동~용인~안성) 노선을 되살리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강선 연장선의 철도계획 반영을 위해 '경제성 확보가 과제'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도와 도의회는 지난 20일 ‘2021 경기도 하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경기 동남부 발전을 위한 경강선 연장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비대면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국가 교통망 소외지역이 된 경기도 동남부의 교통 균형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의회 박관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조응래 경기연구원 교통물류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광주시 지역의 교통 현황을 설명하며 태전·고산 지구 교통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했다.

 

덧붙여, 이에 대한 해결책인 경강선 연장 사업의 추진 방향과 함께 사업이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기 위한 경제성 타당성 확보를 강조했다.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의 엄교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은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서 “경강선 연장사업의 경제성 확보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출퇴근 시간 이외의 통행률 저하로 인한 적자 해결을 위해 주요 거점 간 이동률 향상 대책의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대근 광주교통시민연대 대표는 태전·고산 지구 교통 상황 검토 내용 재확립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이에 대해 가장 빠른 실현이 가능한 현실성 있는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박경철 경기연구원 교통물류연구실 연구위원은 경강선 사업 추진 과정과 함께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철도 서비스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말했다. 이에 더해 승용차 중심의 도로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장기적인 검토 노력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고태호 경기도청 철도정책과 일반철도팀장은 “경강선 연장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그동안 용인, 광주, 안성 등에서 진행한 사전 타당성 용역 등을 바탕으로 국토부에 지속적인 건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관열 의원은 “철도 소외지역인 경기 동남부 권역에 철도를 유치하고자 각 지자체가 적극 노력해왔지만 아쉽게도 올해 6월에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반영되지 못했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경강선 연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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