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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코로나 백신 돌파감염… 대중교통 ‘비상’

백신접종 완료 버스기사 ‘확진’… 용인시, 관련 종사자 전수검사

[용인신문]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좀처럼 진정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용인지역 버스업계 및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백신접종 돌파감염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백신접종을 완료한 마을버스 운전기사들의 확진 사례가 연이어 발생했기 때문.

 

시와 버스업계는 지역 내 버스운전기사들을 비롯한 운수업 종사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차량 소독 등을 강화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시에 따르면 추석 명절 전인 지난 13일 기흥과 수지지역을 오가는 마을버스 업체 3곳의 운전기사 9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3개 버스업체 종사자 전원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27명이 자가격리 조치됐다.

 

확진자가 발생한 마을버스 업체들은 모두 한 차고지를 사용하는 곳으로, 차고지 내 공용시설 등을 통해 바이러스가 확산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버스기사들의 확진으로 인해 시 측은 우선 해당 마을버스 노선의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낮 시간대 차량운행을 감차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또 시 측은 지역 내 마을버스와 노선버스 등 모든 버스종사자들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결과 추가 확진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문제는 확진판정을 받은 버스 운전기사들이 모두 돌파감염 사례라는 점이다.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종사자들의 경우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로, 올해 초 모두 접종을 완료했다.

 

델타변이 등 4차 유행이 이어지면서 돌파감염 된 사례라는 설명이다. 돌파감염의 경우 마스크 착용과 차량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 외에는 뾰족한 대응 방안이 없는 상황이다.

 

실제 지난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돌파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5880명으로 집계됐다. 접종 완료자 10만명당 40.2명이 돌파감염된 셈이다. 이는 지난 6일 기준 집계한 총 4731명 대비 일주일 새 1149명 늘어난 규모다.

 

중대본 측은 추석명절 이후 확진자가 증가추세로 돌아선 만큼, 돌파감염 사례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 시‧버스업계, 방역강화 ‘총력’

시와 마을버스 업계는 돌파감염 억제를 위해 방역을 강화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대중교통의 경우 운전기사 확진 및 격리사례가 이어질 경우 차량운행에 차질이 빚어질 수 밖에 없는 만큼, 차량소독 등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마을버스 업체 S사 관계자는 “차량 운전기사들에 대한 정기적인 PCR검사 및 차량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며 “차고지 내 휴게실 등 공용시설과 기숙사 등에 대한 방역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돌파감염이 경우 현재로서 이렇다 할 방안이 없는 만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홍보 및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버스업계 등 대중교통 업체에 지속적으로 PCR검사 및 차량 소독 등을 권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가 대중교통 이용자들에 대한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돌파감염 사례가 늘고있는 가운데, 용인시가 대중교통 차량 및 종사자들에 대한 방역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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