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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코로나 3차 대유행… 용인, 한 달 새 121명 ‘확진’

키즈카페 40명 집단감염 … 경찰서 등 관공서 한때 ‘폐쇄
백군기 시장 “고3 수험생‧어린이 예방위해 방역 총력”

[용인신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지난 26일과 27일 하루 확진자 수가 500명 대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5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2월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 1차 유행 이후 처음이다.

 

특정 집단이나 시설을 중심 고리로 발생했던 1·2차 유행과 달리 이번 3차 유행은 가족·지인간 모임, 직장, 학원, 사우나, 종교시설 등 다양한 일상적 공간에서 빠르게 번져나가는 양상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달 들어 국내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일 124명을 시작해 다음날 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205명→208명→222명→230명→313명→343명→363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3명→569명 등이다. 지난 8일부터 20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간 가운데 300명을 넘긴 날은 9차례고, 500명대는 2차례다.

 

용인지역 역시 3차 대유행의 범위를 피해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11월 들어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 지난 1일부터 27일 현재까지 용인지역 확진자 수만 121명이다.

 

특히 지난 23일과 25일에는 용인동부경찰서 직원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경찰서가 폐쇄되는가 하면, 지난 26일과 27일에는 처인구 이동읍 사무소 파견 직업상담사 및 공직자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 10일 9명이던 용인지역 1일 확진자 수는 20일까지 하루 2명~7명 대를 이어가다, 21일부터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11월 중 용인지역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기흥구 마북동 키즈카페 관련 40명, 가족모임(제사‧용인505번) 6명, 유니스아카데미평생교육원 6명, 미술학원 5명, LG서비스센터 관련 8명, 해외입국자 2명 등이다. 또 용인 및 타 지역 확진자 접촉사례도 28명으로 집계됐다.

 

무엇보다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한 ‘빌깔색깔 키즈드로인’카페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지역사회 감염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전국에서 80여 명의 확진자가 나온 키즈카페와 관련 용인지역 감염자 수만 40명으로 증가했다.

 

이 키즈카페와 관련해서는 지난 19일 카페 직원(30대 여·용인462번)과 대표(30대 여·463번), 대표 가족 2명(용인465·466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20일 3명(용인465~466, 470번), 21일 9명(용인471~474번, 476~480번), 22일 11명(용인482~487번, 489번, 491~494번), 23일 4명(용인497~498번, 500~501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달 초 강원도 속초의 친가를 다녀온 뒤 지난 13일 확진된 수지구 일가족 4명(용인435~438번)과 15일 확진된 30대 여성(용인443번), 17일 확진된 30대 여성(용인449번), 18일 확진된 40대 남성(용인454번)과 10세 미만 여아(용인455번)도 이 카페를 이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용인시는 집단감염 사례 발생 이후 지난 23일 지역 내 어린이집 865곳에 휴원 명령을 내렸다. 휴원 명령은 정부가 24일부터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는 점을 고려해 상황이 안정될 때 해제할 방침이다.

백군기 시장은 지난 25일 브리핑에서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강화된 방역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수능을 앞둔 고3이나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를 위해 교육현장 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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