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2021학년도 입시에서 모집인원(정원 내·외) 기준 수시 1027명(63.7%), 정시 584명(36.3%)을 모집한다. 780명(48.4%)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면접전형, 학생부전형, 고른기회전형(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만학도, 장애인 등 대상자) 등이다.

서류면접전형은 284명이며 야간모집단위, 융합자율전공학부, 유니버설아트디자인전공, 음악학전공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선발한다. 2단계로 실시되며 학교생활기록부(검정고시성적증명서)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1단계 서류평가 100%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면접은 수능 후 실시되며 자기주도적으로 노력한 학생에게 적합하다.

학생부전형은 316명으로 예체능 계열 모집단위와 기독교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선발한다.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지 않고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100%로 선발한다. 꾸준하고 성실한 학교생활을 통해 기초학업역량을 균형 있게 발전시킨 학생에게 적합하다.

고른기회전형은 국가보훈대상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은 자기소개서 없이 학교생활기록부만을 전형자료로 활용하며 만학도전형, 장애인 등 대상자전형은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검정고시성적증명서)를 전형자료로 활용한다. 장애인 등 대상자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4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예체능 계열, 기독교학과, 사범대학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학생부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며 150명을 모집한다. 인문사회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교과 내 이수한 전 과목을,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교과 내 이수한 전 과목을 반영한다. 내신 성적에 자신 있는 학생에게 적합하다.

실기전형은 일괄합산 방식이다. 예체능학부 유니버설아트디자인전공은 유니버설비주얼디자인전공과 미술문화복지전공을 통합해 45명, 스포츠복지전공 22명, 음악학전공 30명(성악 10, 피아노 10, 관현악 10)을 선발한다.

유니버설아트디자인전공은 학생부 교과 40%, 실기 60%를, 스포츠복지전공은 학생부 교과 30%, 실기 70%를, 음악학전공은 실기 100%를 반영해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니버설아트디자인전공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시 ‘발상과 표현’, ‘기초디자인’ 중 본인이 선호하는 실기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실기방법을 다양화 했다.

서병학 입학처장은 “2021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은 모집단위 광역화에 따른 전공 선택 기회 확대한 것이 강점”이라며 “강남대학교는 학생의 성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학으로써 학생의 선택을 최대한 존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남대학교는 지난 1953년 국내 최초로 사회사업학과를 개설해 한국 사회복지 교육과 실천의 역사를 이끌었다. 2017학년도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학사구조 개편을 단행함으로써 ‘복지·ICT 융합인재’ 양성에 적합한 다양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최초 입학한 학부(과)의 전공 이외에 타 학부(과) 전공에 편성된 교육과정 중 소정의 학점을 이수할 경우 제2전공으로 인정받아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복수전공의 선택은 학생이 개인별 특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결정하며 타 학부(과) 전공 외 연계전공, 융합전공, 자율설계전공, 창의전공 등 다양한 형태의 복수전공으로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특히 글로벌역량강화 교육 목표를 위해 2020년 현재 41개국의 우수한 대학 및 기관과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했으며 교환학생, 복수학위과정 및 단기 어학연수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과 식견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함께 수학함으로써 글로벌캠퍼스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진로취창업센터를 통해 진로설정을 위한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과 취업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 지원을 통한 성공적인 사회진출이 가능토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