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지난 22일 조성한 지 20년이 넘은 수지구 풍덕천동 신정문화공원이 연못분수 등 수경공간을 갖춘 주민 쉼터로 새롭게 단장됐다.
이 공원은 지난 2000년 한국토지개발공사에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했지만 시설 등이 낡고 노후해 재정비가 필요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제 기능을 하지 못했던 연못에 분수를 설치했으며 인접한 수지도서관과 연계해 시민들이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서광장을 만들고 산책로와 바닥재 등을 새로 정비했다. 또 피크닉 테이블과 벤치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