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464번지와 호동 268-15번지, 원삼면 맹리 356번지 등 마을 역사를 간직한 당산목이나 정자목 등 오래된 나무 주변에 주민들이 모여 휴식할 수 있도록 쉼터를 조성했다.
이들 마을의 나무는 경기도가 지정한 보호수는 아니지만 수령이 오래된 탓에 죽은 가지가 떨어져 안전사고의 위험이 따르는 등 토지주가 일일이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컸다.
이에 지난 4월부터 나무의 가지를 정리하고 주변에 꽃을 심는 등 생육환경 개선 작업을 마치고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목재 데크와 등받이 의자, 울타리 등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