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1 (토)

  • -동두천 21.0℃
  • -강릉 21.8℃
  • 구름조금서울 23.0℃
  • 구름많음대전 26.0℃
  • 구름많음대구 24.4℃
  • 구름조금울산 23.1℃
  • 흐림광주 23.5℃
  • 박무부산 22.4℃
  • -고창 23.3℃
  • 박무제주 23.4℃
  • -강화 22.6℃
  • -보은 22.6℃
  • -금산 24.0℃
  • -강진군 23.1℃
  • -경주시 21.8℃
  • -거제 22.5℃
기상청 제공

용인신문이 만난사람

“농촌 코로나 직격탄… 피해 최소화 전방위 지원”

코로나19시대 단체장에게 듣는다
이의도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

 

 

 

[용인신문] 지난 1월 1일자로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에 부임한 이의도 신임 지부장은 부임하자마자 코로나19로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다.

 

첫 근무지였던 시지부에 지부장으로 돌아온 그는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3농 정신을 강조하며 정년을 1년 남짓 앞두고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 지부장은 “농촌 없이 농민이 있을 수 없고, 농민 없이 농협이 있을 수 없다”며 “농협은 농민과 농촌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농업은 바이오, 제약, 외식 숙박업까지 연관된 중요한 산업으로 미래에 가장 유망 산업이 될 것"이라며 "업그레이드 용인시 정책에도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청정지역이 있어야 원활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다는 인식하에 농촌 환경을 지키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지부장은 올해 주요사업으로 농협시지부를 용인 금융허브로 만들 계획 아래 건물 신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원삼 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해 용인테크노벨리, 구성 플랫폼시티 등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비해 복합금융센터 신설 및 전환을 계획 하고 있다.

 

현재 청사 신축 계획서를 농협중앙회에 제출한 상태이며, 늦어도 오는 9월이면 신축여부가 판가름 난다. 계획대로 승인되면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 년 내 완공해서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명실상부하게 농민과 농업의 센터이자 금융을 집중하는 금융 허브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장소는 현재 시지부 자리에 그대로 신축할 계획이다.

 

이 지부장은 “현재의 시지부 자리는 지난 1961년 최초로 시지부가 들어섰던 자리로 역사적 의미가 있는 중요한 곳이며, 중심 시가지로서 고객 이용의 편의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지부장은 “농협중앙회의 판단 여부에 달린 것이기 때문에 계획이 성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현안 사업은 그밖에도 스마트팜 지원, 로컬푸드 활성화, 백옥쌀 재고소진, 용인백옥농산물 산지유통 기능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백옥쌀 재고가 학교급식중단 및 소비위축 등으로 현재 약5000톤에 이르나 학교 등교개학 및 판로 개척 등으로 소진에는 문제없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직원들과 함께 팔 걷어 부치고 나서고 있다.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한창 어려움을 겪던 지난 2월, 용인시장 상인들에게 마스크 1000장을 기증한 것을 비롯, 용인시재난기본소득 업무지원을 위해 지역농축협에 신청창구를 개설해 도왔다. 그밖에도 이웃돕기 성금 및 백옥쌀 지원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농촌 일손 돕기를 비롯해 농산물꾸러미 드라이브스루 판매, 남사, 원삼지역 화훼농가 꽃 팔아주기, 용인백옥농산물 판촉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화훼의 경우 화요일마다 꽃팔아주기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요새 모든 업무가 코로나19 때문에 생기는 일이라고 봐야 해요. 특히 농가 일손 돕기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외국인노동자 입국이 어렵다보니 일할 사람이 없어 직접 우리 직원들이 농가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워낙 일손이 부족해 각 단체에 일손 돕기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충청도 과수농가에 가서 봉지 씌우기를 하고 돌아왔다. 충청도에 대토를 받아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는 용인농민이 충청도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자 충청도까지 달려갔다. 코로나19로 인해 몸으로 직접 뛰어다니면서 도움을 주는 일이 많아졌다.

 

지난 4월에는 급여 전체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인시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각 분야에 변화가 생겨나고 있듯이 농협에서도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이의도 지부장은 용인 이동면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단국대학교 대학원 정책학 석사, 경기지역본부, 농협중앙회본부, 정부과천청사지점 단장, 평촌중앙지점장, 수지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신용관리사, 투자상담사 등의 자격을 갖춘 학구파며 장관 표창 2회,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표창, 농협중앙회장 표창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는 실력파다.



포토리뷰



용인TV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