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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용인정신병원, 제11대 이유상 진료원장 취임

“병원구성원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할 것”

 

[용인신문] 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 용인정신병원은 지난 12일 본관 강당(베토벤홀)에서 제10대 김계희 이임원장과 제11대 이유상 취임원장의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이임원장 재직공로패 전달 및 이임사, 신임원장 임명장 수여와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취임원장의 임기는 22일부터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행사장에는 최소한의 임·직원만 참여했으며 참석자 모두는 손소독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한 칸씩 띄어 앉아 거리 두기에 동참했다.

 

이유상 신임원장은 취임사에서 “병원 임직원들과 공동체 의식으로 연대하고 대한민국 정신의학의 역사인 용인정신병원을 이끌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지만 구성원들이 공동체 의식을 고양 시킨다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의학박사, 대한조현병학회 부이사장 및 대한생물정신의학회 간행이사를 지냈다.

 

한편, 용인정신병원은 지난 1971년 설립됐으며 정신질환자에게 전문화된 양질의 진료 환경을 제공하고 교육과 수련 활동을 통해 차세대 정신보건전문가를 양성해 국민들의 정신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하고 전기경련치료기(ECT)를 도입해 치료저항성 정신질환자의 회복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