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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이 만난사람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용인정 이탄희 당선인(민주당)

“지역 현안 해결 앞장… 사법개혁 최우선”

[용인신문] 지난 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결과 민주당 3명, 통합당 1명이 당선됐다. 최악의 식물국회라는 오명을 받은 20대 국회에 이어 오는 5월 30일 출범하는 21대 국회. 사상 초유의 거대 여당이 탄생된 21대 국회 출범에 앞서 용인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을 만나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 등을 들어본다. 게재 순서는 갑을병정 선거구 순이며, 주요내용을 발췌 보도한다. <편집자주>

 

 

동백IC 설치·용인플랫폼시티 개발 등 해법 마련
젊지만 진중한 의정… 주민과 소통의 폭 넓힐 것

 

Q) 용인지역 역대 최연소 국회의원 당선인이다. 소감은?

= 용인지역에서 최연소이고, 21대 국회 전체를 통틀어도 젊다. 좋은 의미로 젊다는 부분을 강조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국회가 더 젊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태도다. 젊은 만큼 행동은 진중하게, 몸은 민첩하게 의정활동 하겠다. 사적인 관계에 연연하지 않고 직무에 집중하는 새로운 문화 만들어가겠다. 입법기관으로서, 또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용인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본분에 충실하겠다.

 

Q) 21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는 법사위로 예측된다. 법사위 외에 가고 싶은 상임위가 있다면?

= 전반기는 법제사법위원회, 후반기에는 국토교통위에서 일하고 싶다. 총선 출마 전, 정치에 발을 들이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고, 만약 국회의원이 된다면 내가 해야 할 과업은 ‘사법개혁’이라는 생각을 했다.

사법개혁은 국민의 한결같은 요구다. 사법농단 사건을 세상에 알리게 된 ‘계기’를 만든 사람이 나다. 정말 어렵게 입당을 결정했다. 책임지고 사법개혁을 완수하겠다.

국토위는 선거기간 동안 만난 시민들의 목소리와 현실을 보고 결심한 상임위다. 용인에 온 후 만나는 분들마다, 출퇴근 고통을 해결해달라고 절박하게 호소하셨다. ‘교통이 고통’이 된 우리 용인시민들을 해방시켜드리고 싶어 국토위를 가려고 한다.

 

Q)총선 전부터 사법개혁 중심축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당선인이 생각하는 개혁 방향은?

= 그동안 꾸준히 강조했던 법관 탄핵이다. 누구든 직업윤리를 위반했다면 평가 받아야 한다.

당연한 것이고 그것이 국민의 정서이다. 양형개혁법이나 전관예우방지법 등 판사들이 독점적으로 형량을 정하는 관행도 고치겠다. 국민을 위한 재판 절차나 깜깜이 사법행정도 바꿔야 한다.

 

Q) 지역 의정활동 계획은?

= 용인정 지역은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다. 동백IC 설치나 용인플랫폼시티 개발 방향, 옛 경찰대와 법무연수원 부지 교통문제 등 모든 현안 하나하나가 쉽지 않은 사안이다.

의지와 정성을 다 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런 현안을 풀어달라고 시민들께서 선택해 주신 것 아니겠나.

시민들과의 소통을 넓히고 지역 관련 일에 집중하기 위해 복수의 특별보좌관제도를 운영할 것이다. 지역사무소에 3명의 특별보좌관을 두고 각자의 장점을 살려 역할을 분담하도록 했다.

지역 공약과 정책을 전담할 정책특보, 주민들과의 소통과 민원해결 등을 맡는 정무특보, 그리고 대내외적인 사무소 업무를 담당할 대외협력특보를 뒀다. 주민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지역위원회 사무소도 카페로 꾸몄다. 동네 사랑방이라 여겨주시고 자주 놀러오시라.

선거기간동안 시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보좌진들과 함께 일로 보답하겠다.

 

Q) 총선 직후부터 개헌이 이슈가 되고 있다. 개헌에 대한 입장은?

= 개헌은 반드시 해야 한다. 내용이 충분히 혁신적이지 못하더라도 지금 시점에서 컨센서스가 형성된 부분에 대한 개헌이라도 해야 한다.

지난 1987년 전까지 평균적으로 약 5년 마다 한 번씩 했다. 1987년 당시 민주화진영에서 조만간 추가 개헌을 할 수 있으리라 믿고 타협한 측면이 있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33년간 추가개정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들이 이번 총선으로 국가개혁 의지를 강하게 피력하셨다고 생각한다. 그것에 화답하기 위해 합의할 수 있는 내용만이라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Q) 시민들(유권자)에게 한마디.

= 용인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을 잊지 않겠다. 선거 운동 과정에서 국민들과 용인시민들이 바라는 새로운 열망을 피부로 느꼈다.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라톤인 만큼 조바심 내기보다는 큰 호흡으로 가려 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약속드린 대로 본분을 잃지 않은 국회의원이 되겠다. 이탄희3법과 공약했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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