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코로나19청정지역을 유지해 오던 용인시에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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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청정지역을 유지해 오던 용인시에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 학생이 애견훈련사를 체험하고 있다 용인신문 | 도현초등학교(교장 연승희)는 지난 7일~1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실과 특별실, 운동장 등 학교 전체가 생생한 직업 현장으로 변신했으며 단순한 견학이 아닌 진짜 직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리얼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미래를 직접 그려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 특별한 체험학습장을 찾아봤다. ◦ 학년별 맞춤형 드림 트립, 어떤 직업들이 인기였을까.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년군별로 가장 ‘핫’하고 흥미로운 직업들을 선별했다. 학생들은 개인의 선호에 따라 1인당 2개의 직업을 선택하고 각 직업을 2차시(직업 이해 1차시, 실습 1차시)에 걸쳐 총 4시간 동안 깊이 있게 탐색했다. 1, 2학년 교실에서는 유튜버체험 중 우렁찬 “구독과 좋아요!” 외침이, 개그맨체험 부스에서는 배꼽 잡는 유행어와 콩트가 터져 나왔다. 3, 4학년은 웹툰작가체험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탄생시키거나 플로리스트로 변신해 꽃으로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내며 창의력을 폭발시켰다. 5, 6학년은 쇼콜라티에로 달콤한 초콜릿을 만들거나 푸드스타일리스트체험으로 먹
예술동아리 합창단이 함께 어우러지는 율동과 함께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 예술동아리는 지난 5일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초청한 가운데 학교 강당에서 ‘제3회 예술동아리 발표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예술동아리는 합창단, 관현악 오케스트라, 리코더 오케스트라 등 3개 동아리로 구성됐으며 70명 구성원들이 올해 3월부터 8개월간 꾸준히 열정적인 연습을 이어왔다. 특히 ‘1인 1악기’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함께 이뤄지며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이 한층 깊어졌다. 발표회 프로그램은 합창단 공연, 소프라노 리코더 독주, 색소폰 독주, 오케스트라 연주,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연합 연주로 구성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선보여졌으며 전문 음향·조명·무대 장식팀의 협업으로 마치 대형 콘서트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지난달 25일에는 명지대학교 채플관에서 열린 ‘2025 용인 예술로 어울림 한마당’에도 참여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지역 예술축제로 용인지역 14개 초·중·고등학교가 참가했고 오케스트라, 합창, 댄스, 뮤지컬,
도서관에서 책표지퍼즐을 맞추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용인신문 | 서천초등학교(교장 박주화)는 지난달 27일~31일까지 ‘2025 행복통통축제주간’을 운영하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학년(학급) 프로그램, 놀이마당, 무대마당, 솜씨마당, 도서관 및 자치회 행사, 방과후학교 공개수업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 주도적 참여와 교육공동체의 협력이 돋보였다. 학년별 프로그램에서는 나눔장터, 1학년의 6학년 동아리 체험, 재능 나눔, 요리, 역사 알기, 글 빛 한마당 등 학년 특색을 살린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협력적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었다. 무대마당에서는 악기 연주, K-팝 댄스, 음악 줄넘기 등 학생 공연이 펼쳐졌으며 솜씨마당에서는 ‘서천예술의 전당’으로 꾸며진 전시 공간에 학생 미술 작품이 전시되며 문화예술 감수성을 더했다. 놀이마당에서는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한 11개의 놀이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인생 네 컷 사진 촬영, 놀이·도서관·먹거리 코너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고, 학부모의 세심한 안전 관리 속에 학생들은
사서인 김승호 교사가 병설유치원생들과 함께 책읽기를 하고 있다 용인신문 | 고림초등학교(교장 하경자)는 지난달 28일~29일 글마루 도서관에서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된 도서관 행사로 ‘2025 고림도서문화축제’를 실시했다. 축제는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학생들이 코너별 도서관 활동지를 받고 완성해서 제출하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는 코너와 사서 교사와 학생자치회가 함께 책읽기와 북리뷰 등 다양한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우리 학교 도서관만의 특별한 독서 행사를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축제에 봉사를 맡았던 한 학부모는 “독서 축제를 통해 참여한 모든 교육 가족에게 긍정적인 독서 동기화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하경자 교장은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학교의 활발한 도서관 문화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반딧불이 공연팀이 어우러지기 공연을 마치고 숨이 차면서도 마음 한 곳 뿌듯한 기분을 감추지 못한채 나도 해냈다는 마음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사단법인 반딧불이(대표 박인선)는 올해 어우러지기 공연 나눔 봉사를 10월 18일과 11월 8일 등 2회에 걸쳐 다녀왔다. 반딧불이 식구들은 매년 장애인 인식개선 공익 활동 사업으로 문화예술 관람의 기회가 적은 생활복지시설에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주 토요일이면 장애인 참여자들이 반딧불이 공연장에 모여 공연 기획 및 연습을 진행했고, 지난달 18일에는 ‘해뜨는마을’에 다녀왔으며 지난 8일에는 ‘서울영보정신요양원’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 내용은 ‘합창’, ‘댄스’, ‘기타’, ‘핸드벨‘ 등의 개인 공연과 난타공연팀인 ’반디스틱‘의 단체공연, 나도 패션모델의 ‘런웨이 투 반디’ 등 공연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하는 장애인 공연자들은 공연 구성은 물론 의상까지 준비하는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공연 내용에는 당일 공연할 때 공연을 관람하는 관람객들까지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는 등 매년 공연 봉사 내용은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