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지난 7일 시청 시장실에서는 서민들의 세금 관련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로 세무상담을 시행하는 제3기 마을세무사 14명(처인구 5명, 기흥구 5명, 수지구 4명)의 위촉식이 있었다.
이들은 모두 중부지방세무사회 소속으로 내년 말까지 저소득 시민을 대상으로 국세와 지방세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1차 상담은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추가 상담이 필요할 경우 담당 세무사와 시간·장소를 정해서 할 수 있다.
무료 세무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청 또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마을세무사’를 검색해 지역 마을세무사의 연락처를 확인한 뒤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