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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리운전·탁송·퀵서비스·화물 나눔 맞손

취약업종협의회 ‘이체동심 한마음 협약’

 

 

 

[용인신문] 용인시의 대리운전, 탁송, 퀵서비스, 화물 등 4개 단체는 지난해 1월 취약업종협의회(회장 조성관)로 연합 결성해 현안문제 해결에 뜻을 결집했다.

 

협의회는 고객과 기사, 업체가 상생하는 시스템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한 자구책 마련,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업종 종사자들에게 최소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 구축, 취약업종 종사자도 지역 시민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사회에 참여해 봉사와 나눔의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하자는 목적으로 결성됐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용인시, 용인시의회,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소방서와 ‘이체동심 한마음 업무협약식’을 갖고 광주형 일자리를 뛰어 넘는 용인형 일자리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체동심’은 몸은 두 개지만 하나의 마음이란 뜻으로 이날 협약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몸은 다르지만 마음을 하나로 모으겠다는 의지다.

 

이 자리에는 취약업종협의회 조성관 회장과 4개 단체 대표를 비롯해 백군기 용인시장,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서은석 용인소방서장,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이 함께했다.

 

현재 대리운전을 예로 들면 사업 실패자, 직장을 잃은자, 직업군인 전역자, 보험설계사, 카센터 사장, 버스운전기사, 프로골퍼, 교육공무원, 부부기사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투잡 대리기사들은 하루 15~17시간까지 일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들에게 미래의 보장은커녕 최소한의 사회장치인 4대 보험에도 가입하지 못한 채 일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이런 취약업종 종사자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사회적 안전장치를 마련해 줄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은 것이다.

 

용인시 108만명 인구 중 30~60대 인구를 약 60만명으로 생각할 때 10%면 6만명, 1%면 6000명 이다. 0.5%인 3000명만이라도 대리운전이나 탁송, 퀵서비스, 화물 등을 이용할 때 용인지역의 업체를 이용한다면 매출금액으로 1일 6000만원, 1달 18억원, 1년이면 200억원이 넘는 금액이 용인시에 뿌려진다.

 

업무적으로나 또는 개인적으로 꼭 필요한 일을 용인지역 업체에 주문했을 뿐인데 이런 어마어마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여기서 1%를 용인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으로 기부한다면 기부한 2억원은 미래세대에 큰 혜택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나라에서도 대기업에서도 하지 못한 일자리 창출이지만 지역 업체를 이용함으로써 4대 보험까지 적용받는 정식 근로자 수천여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어마어마한 프로젝트다.

 

조성관 회장은 “용인시와 취약업종협의회가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최초의 모델로 전국의 취약업종 종사자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며 “특히 용인형 일자리로써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벤치마킹하기 위해 줄을 설 것”이라고 말했다.(이용자 및 업체 동참 이용 문의 1688-9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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