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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백발의 노인 배움의 열정 빛나는 졸업장

수지구노인회, 노인대학 졸업식



[용인신문]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용인시수지구지회(회장 정지걸)부설 수지노인대학(학장 정판종) 10기 졸업식이 지난 23일 축하객과 졸업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지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난 20184월 노년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를 위해 개강한 제10기 수지노인대학은 매주 월, 수요일 주2회에 걸쳐 교양과목, 국내외정세, 건강관리, 레크리에이션, 문화탐방 등 총 60, 120시간 운영됐다.


이날 개근상, 공로상을 비롯해 최고령자 2명에게 특별상이 주어지는 등 총 34명에게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


정판종 학장은 회고사에서 10기 졸업생을 배출하는 경사스런 뜻 깊은 날 졸업생은 물론 수상자들에게 진심어린 치하와 경의를 드린다며 관허 스님의 할머니라고 부르지마라란 글을 소개해 졸업생들에게 감동을 자아냈다.


정지걸 회장은 치사에서 졸업생들은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이 돼달라마음버릇, 말버릇, 몸버릇 등 세 가지 좋은 버릇을 키워 아름답고 보람된 노년의 삶을 살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63월 문을 연 수지노인대학은 올해까지 149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