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수지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과 풍덕천 1동은 지난 24일 수지구 풍덕천동 소재 LH매입임대주택에 지역주민이 직접 만들고 가꾸는 마을정원 ‘상상화단’을 만들었다.
화단은 민관네트워크 회의에서 최초 제안됐으며 풍덕천1동 상상마을추진단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지난 17~19일까지 철쭉꽃 심기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풍덕천1동 관계자는 “풍덕천1동의 쓰레기 무단투기로 민원이 많은 지역에 주민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 의견을 모아 만든 사업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상상화단은 마을정원만들기 추진단을 구성해 수차례 회의를 거쳐 큰 결실을 맺게 됐다”고 취지를 강조했다.
한근식 관장은 “상상화단은 마을 화단으로 주민들이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이 직접 꾸준히 정원을 관리해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복지관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