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지난달 24일 처인구 양지신원아침도시아파트는 102동 뒤편 햇살공원에서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최창식)와 관리사무소(관리소장 정미숙) 주최로 단지 내 야외 스크린 영화제를 진행했다.
이번 스크린 영화제는 입주자대표회의 후원으로 별도 비용 없이 작고 아담하게 진행 됐지만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의 기여도는 컸다.
입주 초부터 매년 입주민 화합을 위한 단지행사를 가졌지만 스크린 영화제는 처음이라 아이들은 다소 들뜬 마음으로 행사장으로 나왔고 나눠준 팝콘을 받아 들고는 호기심을 나타냈다. 어둠이 내릴 때 쯤 막이 올랐고 참석한 주민들은 추억을 공유하는 한 가족이 됐다.
행사는 입주자 대표회의 전 현직 대표 및 입주민 등 많은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최창식 회장은 “가까이 살지만 삭막한 아파트 생활에 입주민 간 공감대 형성 및 소중한 추억을 공유함으로써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는데 일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