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에서는 지난달 26일 기흥체전인 ‘제4회 청춘만세’를 진행했다.
청춘만세는 바둑, 장기, 포켓볼, 당구, 탁구 등 1년간 복지관을 이용하며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는 축제의장으로 올해는 24일까지 3일간 예선을 치른 2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이날 신갈동주민자치센터 풍물팀의 화려한 풍악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폐막식에서는 각 종목별로 1위에게는 백옥쌀10kg과 배set를, 2위는 백옥쌀10kg, 된장, 고추장을, 3위는 백옥쌀10kg 등 총57명에게 푸짐한 상품이 전달됐다.
상품은 복지관 어르신대표인 이군자 회장과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 씨앤아이로지스틱스(주) 등 지역사회 후원으로 준비됐다.
임형규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배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문화축제의 장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