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부설 기흥무한돌봄네트워크센터(센터장 임형규)와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은 지난달 26일 지역사회 위기가정이 가지고 있는 욕구 해결 및 건강한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이들이 갖고 있는 문제해결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협력과 자원봉사 및 후원을 연계하기로 했다.

강남병원은 ‘탄생부터 마감까지 인생에서 겪게 되는 모든 아픔의 순간과 함께 하고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는 목표로 지난 1998년 설립한 지역 의료기관으로, 상생을 지향하고 선진 의료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교육 나눔을 지속하고 의료산업에 기여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5년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개관 직후 의료연계협약을 진행해 매월 어르신들의 건강 체크는 물론 건강 강좌 특강 등 교류가 있었으며 지난해 연말에는 복지관의 저소득 어르신 사업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한바 있다. 복지관은 후원물품으로 올해 실시하는 홀몸어르신을 위한 사업을 위해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임형규 센터장은 “기흥무한돌봄네트워크센터와 강남병원이 맺은 소중한 인연을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으로 이끌어나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