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에서는 지난 13일 복지관 4층 백합홀에서 260여명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통해 소득은 물론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시장형 사업으로 학교급식도우미사업의 첫발을 내디뎠으며 공익형으로는 노-노케어, 보육교사도우미, 1-3세대 강사파견, 복지시설봉사, 공공시설관리지원 등 7개 분야 총267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사업 안내 동영상 시청과 함께 어르신들의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 및 일자리 사례발표가 진행됐고 현재 상명대학교 복지상담대학원 겸임교수인 박준기 강사를 초청해 ‘행복한 노후의 일’이란 주제로 소양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소속감 부여는 물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마련됐다.

임형규 관장은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소득보장 및 사회참여를 영위할 수 있도록 참여 어르신들의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