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현숙)이 노인의 날을 맞아 실시한 제4회 3대통합 가족걷기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가족사랑, 노인사랑, 이웃사랑을 주제로 펼쳐진 대회는 성복천 4km 걷기 외에도 먹거리 장터, 바자회, 건강박람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건강박람회는 굿모닝보청기 용인광교센터, 다비치안경 수지점, 분당척병원, 성장센터 키네스(Kiness), 수지구보건소, 손태석발가락교정구, 수지예스병원, 용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용인시치매예방관리센터,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남부지사, 용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지역사회 11개 단체가 함께 했다.
김현숙 관장은 “가족걷기대회를 통해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나누고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가족걷기대회에는 300여명의 대회 참가자 외에도 15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