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출신인 조재헌 보좌관은 태성중학교와 수원 창현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16대 국회에서 지금은 고인이 된 남궁석 전 국회의원(용인갑) 보좌진으로 국회생활을 시작했다.
제17~18대 국회에서는 현 국토교통위원장인 박기춘 의원(남양주, 전 민주당원내대표) 보좌관으로 근무하며 2011년 국정감사 우수보좌진 표창(민주당원내대표), 2012년 국회사무총장 표창(장관)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재헌 보좌관은 “올해로 12년째 국회의원 보좌관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늘 부족함을 느낀다”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의미로 알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기 의원은 “여의도에는 풍부한 국회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보좌관이 많지만 지역 현안을 동시에 꿰뚫고 있는 보좌관을 찾기는 쉽지 않다”며 “지역출신으로 국회 현안은 물론 예산확보나 지역 현안사업까지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